(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30일 도 기관재배치 공사현장을 찾아가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오후 합천군 덕곡면에 건립 중인 문화예술진흥원 공사 현장과 창원시 의창구 소재기록원, 대표도서관 공사현장을 각각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합천군 덕곡면에 본관동 지상3층, 숙소동 지상2층(총 연면적 2,876㎡)으로 건립된다. 올해 10월 준공 및 개관 예정으로 창작스튜디오, 대강의실, 소공연장, 숙소동 등의 시설을 갖춘다. 경상남도기록원과 대표도서관은 각각 옛 보건환경연구원과 인재개발원을 리모델링하여 건립되며, 두 곳 모두 올해 11월에 준공해 12월에 개관될 예정이다. ※ 경상남도기록원 : 사업비 127억원, 지하 1층, 지상 5층(총 연면적 6,459㎡),서고·열람실·기록체험장 등 경상남도대표도서관 : 사업비 194억원, 지하 1층, 지상 4층(총 연면적 7,867㎡), 본관·어린이도서관·청소년관 등 류 부지사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철저한공정관리를 통해 적기에 공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옥윤선3D라이팅이 ‘하우스 캔들 홀더(House Candle Holder, 집 모양의 캔들 홀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개 캔들 홀더의 디자인은 화려하고 장식적이거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것으로 나뉘는데 하우스 캔들 홀더는 후자에 가깝다. 과하지 않으면서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과 부합한다. 셀프 인테리어가 대중화되면서 인테리어와 관련된 갖가지 소품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 소품은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내 분위기를 좌우하는 빛과 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 인기를 증명하는 제품이 바로 ‘캔들(Candle)’이다. 캔들은 은은한 불빛으로 공간을 밝혀주는 조명이자 동시에 실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한다. 캔들의 다양한 역할만큼이나 캔들 액세서리도 가지각색이다. 캔들 용기를 장식하는 태슬부터 캔들 리드(뚜껑), 캔들 홀더, 그리고 캔들 워머까지 있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있는 캔들 액세서리는 캔들 홀더이다. 그리고 캔들 홀더는 단순히 캔들을 보관하는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 인테리어의 구색을 갖추고 공간 분위기를 전환하는 엄연한 인테리어 소품이다. 하우스 캔들 홀더의 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4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서울 소재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수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2007년 ‘세계문화유산 통합이해교육’으로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에 더욱 초점을 둔 ‘뿌리 깊은 세계유산’으로 재탄생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다문화·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계유산과 문화, 사람들과 조우함으로써 새로운 지식 습득은 물론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지켜나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총 90분이며 전반부 이론수업과 후반부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론수업은 세계유산의 개념과 분류, 한국의 세계유산, 외국인 강사 출신국가의 문화와 세계유산, 다양성 공존의 중요성과 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씨티은행의 2016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0% 감소한 2121억원을 시현하였다. 2016년 12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8.37%와 17.85%을 각각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도 이자수익은 전년도대비 4.0% 감소한 1조 681억원이며 이는 스프레드 개선과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의 결과로 순이자마진이 2.48%로서 전년도대비 7bps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축소에 따라 이자부자산이 6.6%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2016년도 비이자수익은 전년도대비 14.0% 감소한 550억원이며 이는 외환파생관련 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험상품 판매수수료의 감소와 신탁보수의 감소 및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2016년 기타영업이익은 채권매매이익의 감소와 공정가치평가이익의 감소로 전년대비 320억원 감소한 184억원이었다. 2016년도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전년대비 5.7% 감소한 7830억원을 시현하였다. 2016년도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신용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의 소송충당금의 환입효과 소멸과 기업여신 관련 대손충당금의 환입 감소로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괴산시골절임배추 군 연합회 김갑수 회장의 책을 출판하였다고 전했다. 책의 공저에 참여한 김갑수 외 19명의 괴산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생산하는 품목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괴산의 농·축산물을 대한민국의 일류 브랜드로 만드는 데에 일조한 사람들이다. 사과, 고추, 옥수수, 배추, 담배, 인삼 등의 농작물과 한우, 한돈, 닭, 벌꿀 등의 축산품, 그리고 이색적인 생산품 ‘황토’에 이르기까지 괴산의 땅에서 나오는 다양한 농·축산물들은 이미 대한민국 곳곳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농·축산업은 거대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외국의 농·축산물이 대량으로 수입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잊을 만하면 농·축산업인들을 괴롭히는 가뭄과 홍수, 구제역과 AI 등의 전염병은 물론 쌀값 폭락 등으로 시장의 불안함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산업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1차 산업, 농업에 큰 자부심을 갖고 평생을 땅과 함께해 온 사람들이 있다. 각기 생산 품목도 다르고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도 다르지만 이들에게 공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가 중앙대병원·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과 협력해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17년 다문화·한부모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지난해 3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16.3.28.)을 맺고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7년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를 통해 의료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은 이를 토대로 올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약 3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료 대상 가족들은 각종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이용해 근·골격계 엑스레이(X-ray), 심전도 및 초음파, 기본 채혈(채뇨)검사 및 암질환 감별 혈액검사, 심리검사(인지기능, 정서력, 집중력 등), 류마티스 질환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중앙대병원에서 질환 치료도 무상(1인 300만원 한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협조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청도에서 도전하라, 짜릿한 소들의 한판승부 “2017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가 3월 30일 오후2시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막일부터 2일간은 대회에 참가한 216두의 싸움소 중 예선을 통과한 96두의 싸움소가 전통민속소싸움 방식인 체급별 대회를 갖고, 주말 2일간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싸움 갬블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의 식전공연과 인기가수 박진도, 지원이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싸움경기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캐릭커쳐, 떡메치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전시행사와 쉴새없는 무대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행사장 내 포토존, 바우맨을 이겨라, 어린이 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하여 가족 모두가 즐기는 행사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경품 행사 추진으로 행사를 즐기는 즐거움이 두배가 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청도읍성 일원에서는 대구․경북 유일한 읍성밟기 전통문화 행사인 제7회 청도읍성밟기 행사가(3. 31. 오전 10시) 재현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청도천변에서는 제11회 청도유등제(4. 1~2, 2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인 2017년 희망나눔 저소득층 LED 조명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저소득층의 노후화된 전등을 고효율인증 LED조명으로 교체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전력효율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LED 조명은 형광등에 비해 수명시간이 10배나 길고 전력소모도 45%나 낮아 등기구 교체비용 및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올해 2억5000만원을 들여 3월말부터 5월까지 저소득층 560가구의 전등을 고효율인증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부터 2016년까지 기초생활수급자 1,262가구의 노후화된 전등을 고효율인증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525Mwh의 전력을 절감했으며 이산화탄소배출량은 247tCO2를 줄였다. 이산화탄소 1t은 서울↔부산(왕복 800㎞)을 승용차로 7회, 버스로 2.5회 운행 할 때 배출되는 양으로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20년생 잣나무 6그루를 심어야 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속적으로 희망나눔 저소득층 LED 조명교체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9일 금천면 임당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장애인·고령자를 위한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보건소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가 상호 연계하여 운영 하였으며,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성호 교수님께서 재능기부로 도움을 주셨다. 최근들어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보건소에서는 전동휠체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전동휠체어(스쿠터)는 도로교통법상 보조기기를 착용한 보행자로 규정되어‘인도’를 이용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이용자는‘인도’가 아닌 전동휠체어가 다니기 편한‘차도’를 이용하여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그래서 전동휠체어(스쿠터)가 도로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유형과 대응방안 등의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추후 읍면별로 월1회 순회교육을 운영 할 예정이며, 현재 군청 민원실 입구, 보건소 민원실, 노인복지회관 현관입구에 있는 모니터를 활용하여“휠체어&스쿠터 알고 이용하면 안전해요.”동영상을 실시간 상영하고 있다고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센터장 이우종)는 지난 30일 전자선조사 시설을 활용한 지역 내 부품소재 기업의 제조기술 고도화와 농식품 및 한약재 위생화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선조사시설 활성화 방안 포럼’를 개최했다. 영천시 녹전동 일원에 위치한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는 국책사업으로 ‘메디칼몰드 R&BD 기반 구축’에 따라 설치되는 31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통해 카테터, 신장투석기, 심장박동기, 일회용 주사기 등의 시제품 생산 및 부품소재, 농수산물, 한약재, 바이오 관련 원료 및 제품들을 멸균처리해 위생적인 품질향상과 검역처리로 애로기술 해결, 관련기업 장비활용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요장비로 메디칼 시제품생산 압출장비는 국내 최초로 우리시에 도입 구축 되었으며, 전자선 조사시설은 러시아에서 제작, 도입해 국내에서는 3번째,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구축되는 핵심시설로서 금년 4월경에 설치 및 시험가동을 거쳐, 6월부터는 정상 가동해 의료기 업체뿐만 아니라, 부품소재, 한약재, 농식품 등 광범위하게 관련 기업에 이용과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는 전자선조사시설 활성화를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제191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경산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2일간)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안주현 의원, 부위원장에 윤기현 의원, 위원에 엄정애, 이기동, 이창대, 최춘영, 허순옥 의원으로 구성됐다.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규모 8,118억원 보다 747억 8천 3백만원 증액(9.2)%된 8,865억 8천 3백만원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530억원이 증액(7.6%)된 7,530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89억 9천만원이 감액(15.2%)된 500억 1천만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307억 7천 3백만원이 증액(58.3%)된 835억 7천 3백만원이다. 편성된 예산안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도 있는 질의 및 답변을 거쳐 종합적인 심사를 한다. 안주현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있어 동료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충분한 질의와 토론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7, 28일 총2회에 걸처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뿌리의 수호천사 토양미생물’ 이라는 주제로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고자 하는 신규 신청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용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3월 현재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1,396농가이며, 이중 430여 농가가 새롭게 신청한 농가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토양 내 미생물을 뿌리의 수호천사라고 말하며, 뿌리를 보호 할 뿐만 아니라 토양 내 양분의 빠른 흡수를 도우며, 면역증강 물질을 생성 한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한정 된 미생물 공급량으로 토양 내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 활용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강연 소장은 “미생물은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농약과 화학비료의 절감으로 친환경적 농업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