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10개 권역 현장에서 사업을 책임지고 관리할 총괄기획자(Project Manager, PM)가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월 31일(금) 오전 10시, 서울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총괄기획자(PM)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체 총괄기획자(PM)단의 대표 총괄기획자(총괄 PM)로는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장 모종린 교수를 위촉하고 각 권역 현장에서 사업을 관리할 권역별 총괄기획자를 1명씩 위촉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내외국민이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10개 권역, 39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들을 관광수요자 측면에서 촘촘히 진단하고 개선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다시 찾는), 여행공간을 복수의 지자체로 연계 및 확장해(분산형),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나갈(체류형)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권역 현장에서 총괄적으로 사업 계획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정찬우)과 협력해,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17년 다문화‧한부모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 3개 기관은 지난해 3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16.3.28.)을 맺고,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7년 의료지원 사업’ 을 위해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를 통해 의료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은 이를 토대로 올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약 3,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료 대상 가족들은 각종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이용해 근‧골격계 엑스레이(X-ray), 심전도 및 초음파, 기본 채혈(채뇨)검사 및 암질환 감별 혈액검사, 심리검사(인지기능, 정서력, 집중력 등), 류마티스 질환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중앙대병원에서 질환 치료도 무상(1인 300만원 한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해당 지역 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방송영상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우수 방송영상콘텐츠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제작을 지원하는 부문은 ▲방송영상콘텐츠(다큐멘터리, 단막극, 연속물/45억 4천만 원), ▲뉴미디어 방송영상콘텐츠(웹드라마, MCN 콘텐츠/10억 2천만 원), ▲실버문화 방송콘텐츠(다큐멘터리·예능, 연속물·단막극/15억 원) ▲포맷 개발(17억 2천만 원) 등이다. 특히 최근 한한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40% 증액된 총 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2월 베를린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작 <앙뚜>가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가운데 <사임당 빛의 일기>와 <옥중화>, <뿌리 깊은 나무> 등, 그동안 문체부가 콘진원과 함께 제작을 지원한 드라마들이 전 세계에서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차기 한류 콘텐츠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단막극의 제작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신진 창작자들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 호에 실린 세월호가 31일 오전 목포신항을 향해 마지막 항해를 하고 있다. 세월호가 31일 오후 1시 거치 장소인 목포신항에 도착했다. 1081일의 길고 긴 항해가 끝났다. 해양수산부 ( 장관 김영석 ) 는 3 월 30 일 밤 늦게 출발 준비작업을 마친 반잠수식 선박이 오늘 아침 07 시경 목포신항으로 출발하였다고 밝혔다 . 3.25( 토 ) 24 시 반잠수식 선박이 완전 부상한지 6 일만이다 . 해양수산부는 어제 22 시경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완료 , 자정 무렵 날개탑을 제거 하였으며 , 반잠수식 선박 (White Marlin 호 ) 의 운영사인 Dockwise 社 에서 안전한 운항을 위해 야간 대신 주간 항해를 결정하면서 , 31 일 아침 07 시경 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07 시 출발한 세월호는 10 노트 ( 시속 약 18.5km) 의 속도로 항해하여 09 시 30 분경 제 1 도선점인 가사도 해역에서 도선사를 승선시킨 다음 , 7 ~ 10 노트 ( 시속 약 13 ~ 18.5km) 의 항해를 다시 이어가다가 12 시경 목포신항 에서 약 8km 떨어진 해역에서부터 예인선의 지
(울산/진승백기자)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대법)개정안이 오늘(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석유관련 사업자의 하나로 ‘국제석유거래업’을 신설하고, 국제석유거래업자의 종합보세구역 내 석유제품의 혼합‧제조를 허용하며, 보세구역 내 품질보정행위에 대한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14년 정부안으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3년 만이다. 19대와 20대 국회에서 동북아 석유수요의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상업저장시설의 과잉투자 가능성, 한국석유공사의 재무건전성 악화, 혼합‧제조한 석유제품의 국내 유입 허용에 따른 우려 등으로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9차례 심의 보류 되었다. 여야간 오랜 줄다리기 끝에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3월 2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후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었으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연계되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다가 이 날 4당간 합의로 전격 처리되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법안은 지역현안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안심신고앱을 개발, 31일 오전 10시 대구지방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시연회를 개최하고 4월 1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등 주요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신고앱 주요기능에 대한 시연과 더불어 공동체 치안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안전한 대구조성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스마트폰 안심신고 앱은 위급 시 신고편의성 제고 및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통한 범죄피해를 최소화하고, 보호자와의 위치정보 공유 등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서비스이다.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첫째, 112로 통화가 어려운 위급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112에 문자신고를 할 수 있다. 둘째, 기존 경찰청에서 운용중인 한달음 서비스를 보완한 모바일 한달음 기능을 제공한다. 셋째, 신고자 및 보호자 인적사항과 위치정보가 112 상황실과 보호자에게도 함께 전송되도록 하여,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올해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인 종자소독을 철저하게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를 앞두고 종자소독을 위해 합동현장지원반 편성과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벼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하여 이삭에 붙은 채로 싹이 트는 수발아가 발생되는 등 예년보다 병원균의 종자감염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는 철저한 볍씨소득이 필요하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를 통해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과 벼잎선충, 벼이삭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 하고, 특히 키다리병은 일단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볍씨소독을 할 때 먼저 소금물 가리기를 통해 쭉정이 벼를 골라내면 소독 효과를 20~30% 높일 수 있다. 종자의 까끄라기를 없애고 나서 메벼(물 20ℓ당 소금 4.2kg)와 찰벼(물 20ℓ당 소금 1.3kg)를 소금물에 넣고,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를 깨끗한 물에 2~3회 씻고 나서 말린다. 볍씨 침지 소독 시 종자(20ℓ-약10kg)와 약액(20ℓ)의 양을 준수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3월 31일(금)과 4월 1일(토) 이틀에 걸쳐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전국 청소년 위원, 전문가, 청소년 지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을 열고, 올해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 청소년특별회의 - 17개 시·도 청소년 위원과 전문가들이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정부부처에 제안하는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 기본법 제12조) - 2004년 시범운영 후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음 제13회 청소년특별회의는 17개 시․도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하고 역량 있는 청소년 2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청소년특별회의에서 논의되는 주요 정책영역은 지난 2월 전국 청소년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 진로 부문이다. 청소년특별회의 위원들은 3월 31일(금) 5시간여에 걸친 ‘청소년 진로 정책’을 주제로 분임별 논의와 토론을 통해 올해 정책의제를 선정한다. 또한, 이날 선정된 정책의제를 놓고 향후 더욱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해, 오는 11월 열리는 본회의에서 정부에 제
(경기/박기순기자) 5월에 개최될 플레이엑스포(PlayX4) 게임 기대작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음달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 행사장 내에 ‘플레이엑스포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플레이엑스포 팝업존’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에 전시될 게임 콘텐츠 일부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게임마니아들이 열광하는 LG와 제닉스의 게이밍기어, 네비웍스의 VR 게임 등 5개의 게임관련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 게임 음악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사이 잔디 광장에서 운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모터쇼와 플레이엑스포의 공통 핵심 타겟층은 20~30대 남성”이라며 “올해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모터쇼에 팝업존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플레이엑스포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7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온라인/모바일게임,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도시노후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신종 도시재난인 도로함몰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31일(금)에 서울지역 지하매설물을 관리하는 22개 기관과 ‘도로함몰 복구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 참여기관 : 서울특별시,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서울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 ㈜대륜E&S, ㈜예스코, 코원에너지서비스㈜, ㈜KT,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드림라인, 세종텔리콤㈜, ㈜딜라이브, ㈜씨엠비한강케이블티비, ㈜티브로드, ㈜현대HCN, ㈜CJ헬로비전, GS파워㈜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2014년 8월부터 추진한 ‘도로함몰 특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22개 민간·공공기관이 지난 2월 스스로 합의한 사항이다. 도로함몰 방지를 위해 도로관리청에서 중점 시행해온 노후하수관 개량뿐 아니라 타 민간·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지하매설물(상수도·전기·통신·가스 등)도 포함해 서울시 도로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또한 2018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지하시설을 관리하는 기관별로 안전점검 책임을 부여하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대표 박동기)가 4월 1일(토)부터 예약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4월 1일 예약 사이트에서는 4월 4일(화)부터 14일(금)까지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한다. 4월 4일(화) 이후에는 해당일로부터 14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개인당 최대 8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할 날짜를 지정한 후 어른과 어린이로 나눠 명수를 입력한 후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안드로이드OS 버전은 서울스카이 모바일앱으로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당일 즉시 입장 가능한 모바일 티켓도 발권할 수 있다. iOS 버전은 4월 안에 관련 어플을 출시할 예정이다. 4월 3일(월) 오픈일 당일은 현장발권만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운영하는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현재 세계 3위, 국내에서는 단연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전망대로 500m 높이에서 시간당 9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은 ‘전시존’으로 117층부터 123층까지는 ‘전망층’으로 총 9개 층으로 구성됐고 더블데크 형태인 ‘스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4월 1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회 조치원 벚꽃축제가 4월 8일로 연기된다. 세종특별자치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조치원읍, 읍장 양완식)는 벚꽃의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축제 기간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으며, 축제 내용 역시 일부 수정하거나 보완하기로 했다. 주요행사는 ▲꽃 버스킹 ▲벚꽃 콘서트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존 운영 ▲벚꽃 셀카 및 디카 콘테스트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 등이다. 양완식 조치원읍장은 “벚꽃의 개화 시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