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월 28일(화) 충북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과 관련 대학, 해외진출 전문가 및 국제의료 인턴십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및 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실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2016년 6개 참여 기관 관계자와 20명의 인턴십 참가자들은 감사장과 수료증을 수여받고, 6개 의료기관에서 선발한 6명의 우수 인턴사원 표창을 진행하였다. 제1기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기관은 오라클 메디컬 그룹, 자생한방병원, 차움, 하나로의료재단, 한중메디게이트, 메디섬 글로벌 인터내셔널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2개월을 진행하고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2개월을 진행하였다. 국제의료 인턴십은 보건의료·외국어 관련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여 의료기관과의 1:1매칭을 통해 국제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양성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국제적 자
(대전/이태호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30일 원촌동 하수처리장에서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녹색사업장 조성을 위한 하수처리장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온실가스 저감 및 악취 예방을 위해 하수처리장 내부에 반송 등 수목 3,090주와 꽃묘 1,000본을 한밭수목원에서 무상분양 받아 식재했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3월 31일 오전에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차고 넘치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발뺌과 모르쇠로 일관해온 박 전 대통령은 끝내 사과와 반성의 대국민 메시지 없이 수의를 입게 됐다. 사필귀정이라 할 수밖에 없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은 법과 원칙의 엄정함을 기준으로 할 때 당연한 결론이다. 박 전 대통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이자 몸통이다. 그동안의 수사 상황과 법의 형평성, 범죄의 중대성으로 보아도 구속 결정은 마땅하고 옳은 일이다. 오늘의 역사적인 구속 결정이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의 진실을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결정은 대한민국이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 그 길은 적폐 청산과 사회 대개혁에 있고, 이것만이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는 길이다. 바다에서 올라온 세월호가 때마침 오늘 뭍으로 마지막 항해를 떠난다. 지난 겨울, ‘세월호는 올라오고 박근혜는 내려오라’던 수백만 촛불의 외침이 현실이 되었다. 2017년의 봄이 시작되고 있다.
(강원/남용승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3월 31일(금) 강원도 화천군 소재 사내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이하 ‘미디어나눔버스’) 오픈행사에 참석하였다고 전했다. 소외계층의 미디어 격차 해소와 대국민 공익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구축한 미디어나눔버스는 뉴스 스튜디오·일기예보 체험 부스·영상 촬영 및 편집장비 등 방송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오픈행사를 통해 미디어나눔버스 운영의 시작을 알리고, 동시에 4월부터는 평소 미디어 접근이 어려웠던 도서산간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체험 및 상영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준 위원장은 오픈행사에서 “향후에도 방송인이 꿈인 학생들을 위해 미디어나눔버스를 추가로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하이패스로 KTX역 주차료 결제가 가능해진다. 장기적으로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환승연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코레일과 30일 오후 3시 20분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와 도로 간 통합 연계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주요 역 하이패스 주차장 도입, 철도-고속도로간 연계환승, 모바일 서비스 연계, 하이패스카드 관련 상호협력 지원, 기술교류 및 안전협력 등 고속도로와 철도를 함께 이용하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교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하이패스 주차장은 하이패스단말기 장착차량이 주차장 출입구 통과 시 주차요금을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주차장으로 광주송정, 포항 2곳에 우선 도입해 운영하고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주차 정산 대기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주차장 주변의 교통 혼잡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수단의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와 철도가 교차하는 지점의 환승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고속도로와 철도 부지를 연계한 복합터미널 개발 검토, 재난상황 발생 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다양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소 신축공사가 4월 3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현재 있는 보건소가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보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하다고 판단 쾌적한 공간에서 군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보건소를 신축하게 됐다. 예산읍 예산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 공공청사용지 부지 내(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앞)에 신축되는 보건소는 국비 31억 원, 도비 7억 원, 군비 61억 원 등 총 사업비 99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254㎡,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돼 군민에게 최적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축되는 보건소는 지하 1층에 기계실, 전기실, 방역창고, 저수조실 등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민원접수실, 내과,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건강검신실 등 진료환자와 의료인 간 상호 연계성 있는 사무실이 꾸며져 이용 편리성 및 업무 추진의 능률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치된다. 또한 지상 2층에는 금연상담실, 운동치료실, 인지재활치료실, 재활작업치료실 등 건강증진에 필요한 시설 등이 들어서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메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메달 수집문화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7 내가 만든 메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달 디자인에 대한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3월 27일부터 5월 2일(화)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자인 방식 및 공모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나, 기존 조폐공사 발행 메달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품성에 더하여 실제 제품화될 수 있는 마케팅 방법 기술 또한 평가 기준이 된다. 당선작 발표는 5월 15일(월)이며 대상 1명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상품권 10만원, 입선 5명 각 상품 등 시상, 총 수상자는 12명이다. 이중 대상 수상작은 실제 제품화해 메달로 판매할 예정이다. 공모전 양식은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디자인 정글(www.contest.jungle.co.kr), 씽굿 공모전(www.thinkcontest.com) 등의 대행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16년 SNS 글로벌 캠페인 ‘Korea Visits You’ 동영상이 지난 3월 25일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된「2017 아시아 태평양 광고제(ADFEST)」미디어 부문에서 입상(동상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공사가 실시한 ‘Korea Visits You' 캠페인은 한국여행과 관련된 희망과 상상을 실현시켜주는 소비자 감동 마케팅으로, 한국관광에 대한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SNS상에서 공유, 전파하여 한국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증대하도록 기획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미국 TBS 방송국 인기 토크쇼인 ‘코난쇼’의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이 한국 방문 중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구입하여 우정을 맺었으나, 검역 등의 문제로 미국으로 데려가지 못한 낙지 친구 ‘사무엘’을 관광공사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로, 동영상 제작 및 온라인 유포시부터 SNS 유저들에게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Korea Visits You’ 동영상은 전년도에 134개국에서 디지털 조회수 1,257만회와 376만회의 인터렉션(좋아요 및 댓글수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 광고제(ADFES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외국 기업인들이 한국정부의 반부패 의지와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청탁금지법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31일 오전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우리 정부의 주요 권익구제 및 반부패 정책을 소개하고 주한 외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임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후지요시 유우코우 서울재팬클럽 이사장(한국미쓰비시상사 대표이사 사장), 크레이그 파쉬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이사(우드사이드 한국지사장) 및 주한 미국·독일·일본·유럽·영국 상공회의소 소장 등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임원 12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 성영훈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종전의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의 3개 위원회가 통합되어 국민권익위로 출범한지 10년이 되었다며, 통합에 따른 시너지로 창출된 다양한 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소개하고 외국 기업인들이 기업경영과 일상생활에서 겪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성영훈 위원장은 작년 9월부터 시행중인 청탁금지법에 대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고교 1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2천 2백여 명(’15년, 통계청)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어,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2위 국가와의 격차도 매우 커서 여전히 결핵 후진국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령대로 살펴볼 경우 15-19세와 65세 이상에서 결핵환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간(`13년~`15년) 결핵환자 발생이 보고된 고등학교는 1,093개교(1,166명)*으로 전국 2,300여개 고등학교의 절반 수준인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획기적으로 마련된 「결핵 안심국가」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1학년생을 포함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업대상) 의료기관·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시설 종사자, 교정시설 재소자,고교1학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중 희망자,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만 40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대상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17.3.31.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산하 "청년고용정책참여단" 이 제2기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은 청년이 정부 청년 일자리 정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제시를 통해 정부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16.6월 처음으로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현장모니티링전문위원회" 산하에 설치.운영하였다. 지난해의 경우 공모를 통해 약 200여명의 청년을 선발하여 22개 부처 97개 정책에 대해 1차.2차로 나누어 추진했고, 그 중 가장 우수하고 즉시 실행이 가능한 주요 제안내용*을 ‘16.12월 제3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에서 채택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다. * ①훈련사업 통합관리, ②통합 홍보시스템 구축 방안, ③취업맞춤특기병제 개선 방안 금년에는 지난해 처음 실시로 인해 다소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모니터링단 운영 기관(한국고용정보원)을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상시화.체계화하고 사전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청년단체가 직접 모니터링에 참여하여 그 개선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청년의 제도적인 참여를 강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지난해와는 달리, 분야별 구분에 따라 주제를 정하여 청년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출장 또는 외근중에 개인의 스마트폰을 사무실의 행정전화처럼 이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3월 30일 오후 3시 세종청사 입주부처 통신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보화진흥원, 청사관리본부와 함께 모바일행정전화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청사 출범이후 빈번한 출장으로 인한 모바일 업무환경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세종청사 입주부처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15개 기관에 이용환경을 구축하였다. 그간 출장중에는 개인의 휴대전화로 업무통화를 하게 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여 편리하게 행정전화로 통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용석 행자부 정보기반보호정책과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출장과 외근이 많은 세종청사 공무원들에게 편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모바일 등을 활용하여 업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