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4.5.(수)∼11.(화)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제12차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총회』가 전 세계 118개국 식물검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국제 식물검역기준 15건*을 상정하여 채택하였으며, 식물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20년 『UN 세계 식물보호의 해』제정**과 관련한 향후 활동방향도 설정하였다. * 종자, 묘목, 중고차량기계류 등의 국제적 이동에 따른 병해충 위험 경감 관리방안 5건, 과실, 목재 등 소독기준 표준화 10건 ** ’17. 7월 FAO 총회 및 ’18년 UN 총회 승인 목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식물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IPPC와 각 국의 검역기관은 보다 정교하고 유연하며 국제기준에 맞는 식물위생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정부는 2020년 『UN 세계 식물보호의 해』제정을 지지하며 앞으로도 IPPC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환경부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대비 3국 국장급 회의를 4월 26일 인천에서 개최하고 한·중·일 3국간 환경 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장급 회의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채택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에 대한 3국간 협상과 공동실행계획('15~'19)에 대한 이행점검 및 '17~'18년 추진사업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중일 3국은 4월 국장급 회의와 더불어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올해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일정은 일본 의회 일정, 중국 주요환경정책 추진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 것임 그간 한·중·일 3국은 제19차 환경장관회의 준비를 위하여 2차례의 실무회의를 개최(2.15, 3.23~24)한 바 있다. 이번 4월 실무회의에서는 3국 국장급이 참석하여 한·중, 한·일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환경협력센터와 중기 협력계획, 한·일 철새보호협력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지난 2월에 중국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환경부 올해 8월 시행 예정인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행령 안을 4월 1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와 지속가능한 지원 대책 수립을 목적으로 올해 1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8월 9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별법 시행령 안은 총 48개 조항으로 구성되었다. 피해구제위원회·구제계정운용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 구성·운영을 비롯해 건강피해 인정기준, 피해구제분담금 산정, 가습기살균제 종합지원센터 및 보건센터 관련 사항 등 법률위임 사항과 기타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먼저, 특별법에서 위임한 피해구제위원회와 구제계정운용위원회의 구성·운영 규정을 정비했다. 피해자 구제 및 지원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피해구제위원회의 위원 자격을 정하고, 건강피해 인정 및 피해등급 등에 관한 전문적 검토를 조사판정전문위원회에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별구제계정을 활용하여 피해자를 지원하는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는 건강피해 및 법률 관련 전문가, 자산운용 전문가, 피해자단체 등이 추천하는 전문가 등이 포함된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와 (재)건설산업정보센터(이하 ‘센터’)는 4. 12(수), 공제회 9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퇴직공제 가입·납부 정보와 건설공사 정보를 실시간 연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센터로부터 건설공사의 도급계약 정보를 제공받아 퇴직공제 적용공사를 적기에 파악, 신속하게 가입시킴으로써 근로자에게 적시에 퇴직공제 혜택을 줄 수 있게 되며, 센터는 공제회로부터 퇴직공제 가입 및 공제부금 납부정보를 제공받아 건설사업주와 발주기관 등 고객이 요구하는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공제회가 센터로부터 건설공사 정보를 제공받아 퇴직공제정보망에 수기로 입력한 후 건설현장에 대한 퇴직공제제도 가입 안내 목적으로만 활용해왔으나, 전산 입력을 위한 단순·반복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자료입력 과정에서 오류나 누락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업무방식을 개선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공제회가 보유하고 있는 퇴직공제 관련 정보도 다른 기관에 확대 개방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 앞으로 공제회와 센터 간 전산망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체험교육은 교육 대상별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서 ▲ 청소년부터 일반인까지 숨겨진 끼를 찾아볼 수 있는 「나의 무형유산 체험기」(4.14.~7.31.) ▲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토요일 토요일은 모두 전승자」(4.15.~7.29.)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기회가 적은 무형유산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 학의 탈을 쓰고 추는 춤 <학무(鶴舞)>와 연꽃 속에서 어린 여자아이(童女)가 나와 추는 춤인 <연화대(蓮花臺)>가 합쳐져 구성된 ‘학연화대합설무’(鶴蓮花臺合設舞,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체험 ▲ 탈을 쓰고 다섯 마당으로 놀아보는 ‘통영오광대(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체험’ ▲ 조물조물 흙으로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 보는 ‘사기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체험’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종목별 이수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궁궐의 장소적 특징과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궁중문화를 재해석한 문화유산 활용 축제 「제3회 궁중문화축전」(4.28.~5.7.)의 사전 예약 프로그램 3종에 대한 온라인 예매를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3회 궁중문화축전」에는 총 29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 중 온라인 예매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총 3종이다. 먼저 경복궁에서는 ▲ 궁궐 내 일상식이 준비되는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맛보며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라간 <시·식·공·감>(4.29.~5.7.)’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황궁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종의 해린반상, 순종소찬 등 ‘황제의 소찬’을 맛볼 수 있어 행사에 온 사람들에게 특별함을 선물할 것이다. 창경궁에서는 ▲ 문정전의 야경을 배경으로 고종과 흥선대원군, 중전 민씨(명성황후)를 중심으로 파란만장했던 당시 이야기가 전개되는 ‘야외 궁중극 <고종, 여명의 빛을 찾아서>(5.3.~6.)’를 관람할 수 있다. 조선 후기 난세에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마인드로 재해석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30선과 인포그래픽 20선을 6개 지역(서울, 부산, 인천, 대전, 광주, 경북)에서 '대구 참 좋다!' 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story-telling) 30선은 팔공산, 모노레일, 신천, 서문시장 등 대구의 정체성을 이루는 30개 자원을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은 이미지 광고 형태로 표현하였으며, 인포그래픽(info-graphic) 20선은 지역의 일반 정보, 환경, 거리, 역사 등 지역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흥미롭게 표현하였다. 지역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확산하기 위해 대형 배너 형태로 제작된 브랜드자원 50선은 지난해 엑스코, 동성로 등에 전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타 시·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증샷 촬영, OX퀴즈, SNS를 활용한 인기투표 및 댓글 남기기 등을 병행할 계획이며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지하철역, 컨벤션센터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대구만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홍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농촌진흥청에서는 효율적인 잡초관리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 42년 동안 우리나라 논잡초 군락변동조사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사는 잡초와의 전쟁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논흙 1㎡(깊이 2㎝)에는 대략 10,000개~20,000개의 잡초종자가 혼입돼 있어 일정한 조건만 주어진다면 잡초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한다. 논잡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잡초가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 대학교수 등 잡초전문가와 함께 1971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주기로 전국적인 논잡초 발생상황을 조사했다. 논잡초 군락변동조사사업 결과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42년간 발생한 주요 잡초의 변동 상황은 방제 우선순위와 약제에 대한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 지난 42년 동안 축적한 논잡초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군락변동과 잡초방제법에 따른 논잡초 변화를 확인했다. 손 제초 위주로 잡초방제를 하던 1970년대에는 마디꽃, 쇠털골, 물달개비와 같은 일년생잡초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1980년대에는 피 방제에 탁월한 제초제 도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강원/남용승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태국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봄에 즐기는 눈썰매’ 라는 이색 관광소재 활용 행사 ‘April Snow Festival’을 강원도 후원 하에 용평 리조트에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April Snow Festival’ 행사는 겨울에만 눈썰매를 탈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한국의 눈과 꽃을 동경하는 태국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스키장 잔설을 활용한 이색 관광 상품으로, 봄꽃이 한창인 4월에 ‘눈’이라는 이색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방한상품 소재 다양화 및 스키장 비수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품으로 개발되었다. 기간 중 참가자들은 3차로 나뉘어 1박 2일씩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리조트 도착 후 오후에 눈썰매 대회를 6개 부문(성인남녀/아동남녀/청소년남녀)으로 진행하고, 저녁에는 리조트 내 연회장에서 부문별 시상식이 열리며, 한국 넌버벌 공연(사랑하면 춤을춰라) 관람, 김밥 만들기 콘테스트 등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게 된다. 또한,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존, 올림픽 게임존 등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프로그램도 즐기게 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태국 유력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코레일은 2017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5대 관광벨트를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봄맞이 기차여행객을 위해 주중 운행하는 전국 5대 벨트 8개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을 30%의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상열차는 중부내륙열차 O·V-트레인,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평화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이다. 또한, 동해안의 풍경을 열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바다열차는 해당기간 현장판매에 한해 1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국 5대 벨트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은 13일(목) 오전 10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철도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및 코레일톡+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여행 떠나기 좋은 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착공식을 10일 오후 공항청사 인근 체육관 공사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광수 부사장 등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서울지방항공청을 비롯한 공항 상주기관 대표, 영종도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 다목적체육관은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인천공항공사 소속 배드민턴단인 스카이몬스의 훈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선수단의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개방된다. 특히 인천공항 상주기관·협력사·항공사·지상조업사 등에서 근무하는 공항 상주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실내체육과 문화행사 개최가 가능한 복합문화생활공간으로서, 앞으로 공항 직원들의 상생의식 강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체육관은 총 12면의 배드민턴코트로 구성되어 공인 국내대회 개최가 가능하여, 영종지역 배드민턴 동호인이 국내 최고의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기회도 생겨날 전망이다. 또한, 항공기 사고나 대규모 풍수해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응급구호소나 긴급 구호물자 배부 등의 핵심 공항지원시설로서의 기능도 수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1일(화) 14시 30분 경찰공제회관(5층)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사)대한한의사협회,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사)한국세탁업중앙회,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사)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중소상공인지원단 등 300여 직능단체와 유권자시민행동,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등 시민 사회단체가 소속되어 있는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직능·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선후보는 이번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구조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직능·중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 형성과 직능단체가 안고 있는 각종 법률적·제도적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직능경제인 지원 사업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경제 활동 촉진과 골목상권의 균형적 발전 등 복지사회 구현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