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행정자치부는 본격적인 선거기간 개시를 앞두고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행자부-경찰청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행자부 감사관을 비롯해 자치제도정책관과 경찰청 수사국장 등이 참석, 공직자 선거개입 감찰활동 및 5대 불법선거사범 단속 현황 등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행자부는 시도와 합동으로 특별 감찰반을 편성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줄을 서거나 SNS 등을 통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후보자 등록일부터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고 선거사범 총력단속체제에 돌입해 가짜 뉴스 등 각종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행위 등을 엄단하고 집회 과정의 선거 관련 불법행위도 철저히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렬 행자부차관은 “이번 선거는 짧은 기간 내에 국가의 최고 지도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그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유 공간을 조성하는 ‘마을나눔터’ 사업을 4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마을공동체 내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유 공간 조성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마을사업 프로그램의 실시를 위해 △마을공동체의 기존 거점 공간의 환경개선 △공공시설 및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마을 공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마을나눔터」사업을 4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두 가지로 구분된 신청 대상에 따라 신청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공공시설 및 유휴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구청사,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 공간 일부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주민 또는 주민모임이 신청할 수 있으며, 민간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대구시에 소재한 마을공동체 공간 중 1년 이상 운영하고, 3년 이상 마을공동체 활동경력이 있으며,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있는 마을공동체 단체면 누구나 센터와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마을나눔
(서울/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13일(목), 흥천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극락보전 극락구품도를 비롯해 19세기 말 조성된 불화 8건(23점)과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조성된 목조여래좌상 등 불상 3건(29점)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흥천사는 1396년 신덕왕후 강씨의 능인 정릉의 원찰로써 건립되었다. 흥천사 극락보전, 명부전을 비롯한 전각과 아미타불도, 지장시왕도 등 불교문화재 7건이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외에, 약사불도가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19세기 말 서울·경기지역 불화의 보고, 흥천사 불화 8건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 지정 예고된 흥천사 불화들은 19세기 말 조성된 것으로 극락구품도에서 아미타불회도, 신중도, 도량장엄번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화기(畵記)가 잘 남아있어 19세기 말 서울·경기지역의 불화 양식과 도상 연구에 풍부한 자료를 제공한다. 8건의 불화는 극락보전에 봉안된 극락구품도, 신중도(1885년), 도량신도, 천룡도(1898년), 만세루에 봉안된 아미타불회도, 신중도(1890년), 제석천도(1890년) 외 불교의식에 사용된 도량장엄번(16점 일
(인천/박기순기자)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선열들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머나먼 이국땅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세우고 항일투쟁의 횃불을 높이 들었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4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8주년 임시정부수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인천지역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전성수 행정부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황흥구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남춘 국회의원,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 학생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약사보고, 기념사, 만수고등학교 학생의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소감문 발표와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성수 행정부시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암흑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의지를 받들어 현재의 난관을 극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부활절을 맞아 시민과 소외계층 등 함께 참여해 즐기는 하늘문화 축제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장원기 목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하늘문화축제가 오는 15일 17시부터 19시까지 2시간 동안 선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부활절을 맞이하여 300만 인천시민과 3,000여 교회 100만 기독교인들이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장애우 등의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장을 마련하는 부활절 전야제 행사이다. 모두 함께 부활의 의미와 소통과 화합,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를 갖고자 인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밴드와 댄싱, 초청가수 폴포츠, 채한성의 축하공연, 인천연합 팝스오케스트라 연주, 인천 재즈 앙상블 연주 등의 5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사랑과 나눔의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 소년소녀가장에게 격려금과 장학금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런 의미 있는 종교행사를 통해 시민과 소외계층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하굿둑 개방과 관련 낙동강하구 전국시민 결집을 위한 도보관광코스인 “낙동강하류 물길따라 이야기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매월 2회 첫째주 일요일과 셋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와 함께 낙동강 하구 도보(1~2h)여행을 정기행사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유도를 통한 강 하구의 계절별, 시간대별 다양한 풍경과 모습을 감상하면서 걸음으로써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함께 수문개방의 필요성과 당위성 인식제고 등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또한 이를 홍보하기로 하였다. 낙동강하구 도보코스와 내용은 계절별 특성에 맞게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에서 검토, 개발하여 선정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 낙동강하류 스토리텔링, 현장체험 위주로 구성하고, 도보코스 중간중간에 포토존, 먹거리 마당 등 활성화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2017년 제1차 행사를 오는 4월 16일 오전10시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출발하여 대저유채꽃 축제장을 거처 신덕습지를 지나 등구역까지 13시 30분에 행사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대저 유채꽃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여의도 공원 C-47 비행기도 탑승하고 <대한민국 100년의 탄생> 역사비행에 참여해 보자. 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설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을 새롭게 단장하여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아침 9시부터 18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기획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의도공원 (옛 경성비행장)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은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장준하, 이범석, 노능서, 김준엽)가 미국 OSS부대와 C-47로 착륙했던 동일 지점에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사문화 공간이다. 은 또한 1945년 11월 23일 김구선생과 임시정부요원 15명이 탑승하여 김포비행장에 환국한 비행기와 동일기종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수송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념하는 전시관을 통하여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활동 등을 널리 알리는 일은 헌법전문 1조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를 계승하고 지키는 일이다. C-47기 비행기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는 시민의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및 냉·온수 등 검사를 본격 실시한다. 서울특별시는 레지오넬라증이 매년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8일부터 9월까지 레지오넬라균의 주요 서식지인 다중이용시설 425개소의 냉각탑수 및 냉·온수 등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검사대상인 대형건물, 숙박시설, 목욕탕과 더불어 개정된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검사대상을 확대해 올해부터 지하철, 집단급식소,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5종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추가 검사대상의 선정 기준은「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4조(소독을 하여야 하는 시설)에 해당한다. 특히 지하철의 경우 지난해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자체 검사를 실시한 후 질병관리본부에 ‘레지오넬라증 관리 지침상 지하철 냉각탑 검사를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 올해부터 지하철이 정기 검사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지하철 역사 총 15개소를 시범사업으로 검사, 2개소 부적합 판정이 나와 소독 후 재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정부에 레지오넬라증의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지하철 등을 검사대상에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시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017년 1분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1. 분기별 증권결제대금 개황 2017년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1.9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시장별 일평균 결제대금을 보면, 장내·외 시장이 각각 1.9조원, 20조원을 기록하여 직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2. 장내시장 결제 동향 가. 장내 주식시장 결제규모 2017년 1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0.5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0.5% 감소하였지만,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0.3%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 장내 채권시장 결제규모 2017년 1분기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4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6%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5.8% 증가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3. 장외 기관결제 동향 가. 장외 주식기관결제 결제규모 2017년 1분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0.7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2% 증가했다. 거래대금의 직전분기 대비 증가율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여행박사가 경주·여수·남해·거제 등 5월 황금연휴에 떠나는 국내 항공여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란 하늘과 알록달록 피어난 봄꽃, 여행하기 좋은 5월의 대한민국이다. 콧바람 쏘이러 어디든 떠나고 싶지만 몰아치는 사람들과 꽉 막힌 교통체증에 고생만 하고 돌아올 여행은 거절이다. 연휴 때마다 주차장으로 변해버리는 도로 위에서 속 태워버리는 일이 없도록 항공을 이용해 봄 여행 다녀오는 건 어떨까. 여행박사는 거제, 통영, 남해, 경주, 포항 등 먼 거리 때문에 1박 2일 일정으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여행지를 항공과 묶어 패키지여행으로 판매하니 교통 걱정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고 밝혔다. ◇천년 고도 경주와 포항 경주와 포항은 서울에서 자동차를 이용하면 약 4시간 반 정도로 총 300km가 넘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볼거리 많은 지역이지만 긴 운전거리와 몰리는 관광차들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항공여행이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면 1시간 만에 포항공항에 도착한다. 줄어든 이동 시간으로 포항과 가까운 경주까지 1박 2일이면 넉넉하게 둘러볼 수 있으니 바닷길을 따라 꽃구경은 물론 북적거리는 관광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김광우 저자의 ‘국방을 보면 대한민국이 보인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남성이라면 반드시 다녀와야 하는 곳이 군대이다. 여성들에게도 아들과 오빠, 남동생이나 혹은 연인이 있는 만큼 병무청, 더 넓게 볼 때 국방부는 우리 모두와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북한이라는 위협을 눈앞에 두고 세계적 강대국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국방에 관련된 문제는 많은 국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보와 국방에 대한 국민인식은 계속해서 약화되고 있는 것이 추세다. 심지어 나라를 이끌어가는 국회의원들도 정치적인 논란을 두려워하여 국방에 대한 중대한 사안을 끌어오지 않으려고 한다. 도서‘국방을 보면 대한민국이 보인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부 부처이자 한국의 국방·안보 전반을 맡고 있는 국방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며 안보와 국방에 다소 무감각해진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한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에서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내외의 국방 위기상황을 지적한다. 저자는 미래에 반드시 닥쳐올 인구절벽과 재정절벽을 극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이 12일 명동 본점에서 외국인고객으로 구성된 제 1기 ‘KB 외국인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외국인 고객패널’은 국내거주 외국인고객의 금융 관련 니즈와 개선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외국인 고객 자문단이다. 이번 제 1기 ‘KB 외국인 고객패널'은 각국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커뮤니티 주요멤버와 파워블로거 등 총 12명이 선발됐으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외국인 고객패널은 각국 외국인고객의 의견을 대변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전달하게 되며 KB국민은행은 생생한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6월말 기준 국내체류 외국인수는 2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의 외국인 거래 고객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부응해 KB국민은행은 작년 초 외국인고객 전담부서‘외국고객부’를 신설했으며 외국인 특화 신용카드 및 적금 등을 출시해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말영업 특화점포(원곡동/김해/오장동/경안)를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외국인고객 금융편의 증대에 힘쓰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