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박기순기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원장 이준희) 14일 본원 2층 세미나실에서 보호협약 마을 산림보호활동, 그간 애로사항, 주민소득 증대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개 도유림 보호협약 체결마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산림과학연구원은 11개 마을과 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 도벌 및 불법산림훼손행위 신고, 산림병해충 예찰 등 각종 산림보호활동을 이행토록하고 보호협약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 대하여는 고로쇠, 잣, 송이, 땔감 등 산림부산물을 양여하여 협약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보호협약 체결 마을의 산림보호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주민 소득 창출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보호협약 취지, 보호활동 계획 수립 및 임산물 무상양여 신청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산림보호 활동의 이해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활동과 불법산림훼손 행위 등 각 종 산림피해 발견 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초융합·초연결·초지능화가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시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표준심의회를 개최하고, 범부처 합동으로 국가표준화 방안을 확정했다. ㅇ 표준은 제품·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의 기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 간, 산업 간, 이해 관계자 간의 ‘융합’과 ‘연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수단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한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ㅇ 국가표준심의회(의장 주형환)는 4대분야 12개 중점 추진과제에 따른 102개 세부과제를 확정하고, 범부처 합동으로 2,136억원(전년대비 7.6% 증가)을 투자하기로했다.(참고 1) < 2017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의 분야별 추진과제 > 4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 세부과제수/예산 글로벌 시장창출을 위한 표준개발 ➀ 스마트·융복합 신산업 표준화 확대, ➁제조기반 등 서비스산업 표준화 추진, ➂시장주도형 국제표준 선점 강화 21개/281억원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표준기반 확충 ➀기업 친화형 표준적합성 체계 확립, ➁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체계 강화, ➂산업의 측정·참조표준 품질 선진화 32개/1,430억원 윤택한 국민생활을 위한 표준화 ➀즐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5월27일오후2시,다대포해변공원제3광장옆소나무숲에서검소하고건전한혼례문화를확산하고,건강한가정구성을위해‘BeautifulSmallWedding’을개최한다고밝혔다. 이행사는부산시에서주최하고(사)부산여성NGO연합회(상임대표김영숙)에서주관하며,△경제적여건등으로결혼을미루거나아예결혼을하지않는추세의확산방지△고비용예식에대한인식개선△저출산문제극복및건강한가정조성을목적으로시행된다. 이날결혼식은별도제작된예식장세트에서진행되고시민모두가하객이되어,식사와폐백등을생략하고간단한스탠딩다과를제공하는방식으로진행될예정이다. 대상은부산시5년이상거주,20세이상인예비신혼부부이며,총3쌍을선정할계획에있다.본결혼식의주인공으로선정되고자하는예비부부는4월25일까지결혼식신청동기,자녀계획,부부목표등을적은신청서를(사)부산여성NGO연합회(문의전화051-808–7829)로제출하면된다. 서병수부산시장은“이번작은결혼식을통해검소한혼례문화가더욱확산되고,나아가저출산을극복하는사회적분위기조성의계기가되기를기대한다”고전했다 [참고자료] 1. 사업명 : “Beautiful Small Wedding” (건전한 혼례문화 확산을 위한 셀프결혼 지원 사업) 2. 사업 목적 작은 결혼식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결혼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2017년 신기술·신제품과 최첨단 소방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시민안전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대구시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이번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2017)』는 ‘소방산업진흥으로 국민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소방안전분야 종합전시 마케팅장으로 다양한 신기술·신제품 전시와 안전체험 및 야외전시 부스 운영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6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 갈 것으로 예상 되는 이번 박람회의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www.fireexpo.co.kr) 현장접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대구지역 참가업체로는 소방피복 및 보호복 전문 제조 기업인 ㈜지구(대표 전수현)가 신형 특수 방화복 및 개선 보안될 소방피복을 선보이고,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탁기 전문 제조사 화성세탁기(대표 고창호)는 소방용 방화복 전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소개한다.
(경기/최동민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살처분 중심의 대책추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에 대한 향후 방향을 모색해보는 ‘고병원성AI 방역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윤종웅 한국가금수의사회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대표를 비롯한 도·시군, 유관기관, 생산자 단체, 전문가 등 280여명이 참석해 논의를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의 살처분 중심의 방역대책에 대한 한계성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접근법과 시각으로 방역 정책을 마련,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경기연구원의 이은환 연구위원은 “한국은 세계 최대의 살처분 실시 국가가 됐다. 더 이상 살처분 중심의 방역정책은 한계가 있다”면서, “이제는 더 강력한 예찰·초동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먼저 현행 방역체계를 4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하고, 경기도 남부와 북부에 ‘도’ 단위의 거점 살처분 및 매몰지원반을 구축해 강력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아닐까요? 결국 사람을 통해 일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거니까요.” 지난 2014년 제9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박근철 의원(더민주·비례). 그는 현재 자신이 펼치고 있는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사람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박 의원. 이러한 그의 생각은 그가 건네는 명함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가장 좋아하는 글귀를 명함 뒤에 늘 새겨두고 다닌다는 그의 명함에는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보다는 누구와 무엇을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글귀가 새겨 있다. ■ 80년대 민주화를 꿈꾸던 청년의 정치도전 “80년대 민주화 투쟁이 한창일 때 학생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민주화의 염원을 키웠어요. 당시 수배도 받고 도망도 다니고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모든 일들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었고, 현재 정치활동의 밑거름이 됐어요.” 20대 청년시절을 민주화 투쟁으로 치열하게 보낸 박근철 의원은 대학 졸업 후 대기업(LG화학)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했다. 이후 1996년 그는 사업을 하기 위해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경기도 의왕시로 이주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우리 군이 유사시 북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비해 킬 체인(Kill Chain)체계,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 대량응징보복(KMPR) 체계 등 한국형 3축 체계를 2020년 초반까지 앞당겨 구축키로 했다. 행복한 선진 국방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기본급식비를 23% 인상하고 기능성 내의류 추가보급과 개인용품비는 50% 인상한다. 국방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2022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내년부터 5년간 군사력 건설 및 운영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다. 이 기간 소요되는 국방비는 238조2000억원 규모로 판단, 방위력개선에 78조2000억원, 전력운영에 160조원을 배분했다. 방위력 개선 부문을 보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국형 3축 체계’를 2020년 중반에서 2020년 초반으로 앞당겨 구축하기로 했다. 킬체인(Kill Chain)체계의 경우 군 정찰위성, 전략미사일 등 확보를 통해 북한 모든 지역 감시 및 정밀타격 능력을 보강한다. 조기 구축을 위해 신규 4개 전력(정찰위성영상정보체계, 다출처융합정보체계, 복합유도폭탄, GPS유도폭탄 4차)과 3개 전력(타우러스 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봄, 나들이의 시작이다. 산과 들에 봄꽃이 만발해도 눈부신 햇살과 감미로운 바람을 제대로 만끽하기에 ‘여수 봄 바다’만 한 것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자전거를 타고 해안선을 달려도 좋고 여수 밤바다를 누비는 시티투어버스에 몸을 실어도 좋다. 푸른 물결 위로 어둠이 내리면, 해양공원 낭만포차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술 한 잔을 나누며 밤바다에 흠뻑 취해도 좋다. 지금, 여수 봄 바다는 꽃보다 아름답다. 여수 봄 바다를 육해공으로 달리는 방법 여수 봄 바다의 핫 플레이스는 해양공원이다. 길게 굴곡진 해안선을 따라 파란 자전거를 탄 연인들이 신나게 달린다.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공원을 달리는 기분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여수엑스포장과 여수 시청을 중심으로 총 16개의 ‘여수랑’ 공영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누구나 공영자전거 무인 대여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비로 이용 가능하다. 푸른 바다 위에는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의 해상케이블카가 날아오른다. 해 질 무렵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 밤바다를 적시는 석양을 만나는 최고의 장소다. 여수의 랜드마크인 이순신광장에는 상징적인 조형물과 조명 시설이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전국의 강태공들이 모여 펼쳐진 ‘제15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가 지난 15일 예당전국낚시대회장(광시면 장전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과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하고 예당내수면어업계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500여 명의 강태공을 비롯한 참가자 가족 등 관광객들 1000여 명이 찾아와 낚시의 손맛을 느끼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군의 특산품인 예산사과 2개와 예산미황쌀 1포(0.5kg)가 제공됐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상품이 지급됐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예산황새마을 홍보 전시관과 대흥슬로시티 홍보 전시관, 낚시용품 시연·전시, 우수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예당내수면어업계는 지역의 우수 축산물 및 예산 5미(味) 중 하나인 어죽을 홍보하고자 한우·한돈·어죽 무료 시식회를 열어 대회 참가자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은 이번 대회를 찾는 참가자 및 가족,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사회·환경단체 회원, 주민 등과 협력 낚시대회장 주변
(충남/한용렬기자)충남도가 13~14일 이틀간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도내 15개 시·군 세무공무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을 위한 세무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제도개선 및 납세편의제도 발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날에는 지방세수 확충방안 연구와 제도개선에 대한 시군별 연구과제 발표회가 진행됐다.이윤선 도 자치행정국장은 “저성장시대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세입의 불확실 등으로 지방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는 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등 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둘째 날에는 류재흥 도 세무회계과장의 주재로 ‘세수확보 및 체납액 징수대책 등 2017년도 세정업무 주요현안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전문가 특강, 연구과제 발표 우수 시·군 시상이 이어졌다.특히 연구과제 발표 우수 시군으로는 최우수상 천안시, 우수상 아산시, 예산군, 장려상 서산시, 금산군, 홍성군 등 총 6개 시·군이 선정됐다.최우수로 선정된 천안시의 ‘조건 없는 감면은 이제 그만’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7년도 지방세 발전포럼에 도 대표로 참
(광주/김동현기자)“공직자들이 광주정신과 촛불정신으로 무장해 시민을 섬기고 광주를 밝게 하는데 힘써 달라.”나의갑 5·18진실규명자문관이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에 나와 광주광역시 간부공무원들에게 5·18과 광주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나 자문관은 1980년 5월 당시 언론인으로서 취재하면서 목격했던 5·18민중항쟁을 공유하고 이를 어떻게 행정에 녹여내 광주공동체를 이롭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그는 먼저 “5·18이 생산한 광주정신은 불의에 대한 저항, 전 국민을 위한 희생, 인간의 존엄과 인권·평화·연대이다”고 규정했다.특히 “5·18은 6월항쟁 등 대한민국의 민족·민주운동의 추동력이자 자양분이었다”며 “오늘날 우리가 이 만큼이라도 누리고 있는 민주와 자유도 1980년 5월 광주가 뿌린 피의 덕분이다”고 강조했다.나 자문관은 “5·18의 전국화는 세계화보다 오히려 더디는 이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며, 특히 내부를 들여다보면 진정 ‘광주화’는 잘 이뤄졌는가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1980년대 후반 5·18 당시 민주성회가 열렸던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를 없애려는 시도가 있었고 옛 전남도청과 상무대 영창 등도 원형을 많이 잃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영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도서관 참여 행사로, 올해 53회째를 맞았다. 전국의 도서관들은 이 날을 기념하고, 독서의 중요성 재인식 및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립도서관에는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신나는 그림책 전시’, ‘이야기꾼의 책공연 <종이봉지 공주>’, ‘다시 봄!(대출정지 해제 이벤트)’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각 자료실에서는 도서관주간 기간동안 대출이 정지되어 책을 빌릴 수 없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책을 모두 반납한 이용자에 한해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다시 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5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바삭바삭 갈매기 과자봉지 만들기’, ‘신나는 그림책 전시회’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오후 4시부터 “종이봉지공주”라는 어린이를 위한 책 공연을 준비했다. 로버트 먼치의 유명 그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