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가 2017년 6월11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유보통합’에 대한 당정간의 토론회가 열린다는 사실에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조금 늦은감은 없지 않지만 이제라도 문재인 정권에서 유보통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지는 점에서 한어총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차별 없이 동등한 조건에서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출발점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피력하였다. 또한 이 토론회를 계기로 보육인들의 권익과 처우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이고 과도한 규제 일색으로 인해 부처와 보육교직원들과의 관계가 서로 불편했다면 이제라도 공생공존할 수 있는 협력자로 가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유보통합으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하나로 합쳐지는 의미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보육과 교육을 받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12일 오후 3시부터 교내 생명과학관 프라임(PRIME)첨단강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생명과학 교육’을 주제로 상허생명과학대학 출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0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건국대 초빙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Roger D. Kornberg)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바이오 연구의 선도적 역할과 미래(Prospective roles and future of BIO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상허생명과학대학 내 생명과학특성학과(김동학 교수), 동물자원과학과(이홍구 교수), 식량자원과학과(김승현 교수), 축산식품생명공학과(최미정 교수), 식품유통공학과(최승철 교수), 환경보건과학과(윤영대 교수), 산림조경학과(안경진 교수) 등 7개 학과별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건국대는 전통적으로 강한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교육 혁신과 융복합 연구를 위해 동물생명과학대학(옛 축산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옛 농과대학), 생명특성학부(옛 생명과학특성학과)를 통합하고 올해 3월 건국대학교 설립자인 독립운동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오늘부터 12일까지 일본 삿포로시 일원에서 32명이 참가하는 ‘재충전 休(휴)여행’을 실시한다. ‘청소년지도자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본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밤낮, 주말 없이 일하다 보니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으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4∼5월 중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29명이 선발되었으며 3명의 인솔자가 동행하여 여행을 돕는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회관, 문화의집, 청소년쉼터, 학교 등으로 다양하다. 프로그램은 자연탐방, 힐링타임, 청소년현장 방문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 도야 등 홋카이도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장소 구성과 포인트별 미션활동 및 참가자간 간담회를 통해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또한 삿포로시 청소년 야마노이에(청소년 수련원)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직원과의 교류회도 개최한다. 본 사업을 시작으로 6월과 9월에 청소년지도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KT가 국내 최고 품질과 커버리지의 WiFi 인프라를 통해 국민 가계통신비 절감에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전국 10만 규모의 WiFi AP(Access Point)를 전국민에게 8월 중 개방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일상 생활과 밀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편의시설(편의점/백화점/대형마트/버스정류장/지하철역/터미널/주유소 등) △관광지(광장/공원) △체육문화시설(공연장/극장/서점)등 데이터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WiFi를 개방해 전국민의 데이터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2017년 4월 WiFi 트래픽은 약 14,108TB로 2014년 4월 7,309TB대비 3년간 약 2배 가까이 늘어 이용자들의 꾸준한 WiFi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3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WiFi통한 동영상 이용시간은 전체 동영상 이용시간의 90.7%에 달했다. KT는 국내 최대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WiFi기술 개발 및 커버리지 확대에 주력해 왔으며, 264건의 고유 기술 특허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최근 출범한 문제인 정부가 제시한 금융현안에 대한 대책은 과거 정권과 확실히 다르게 접근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금융 개혁 및 대책의 수립도 관료 중심이 아닌 시장 전문가 중심으로 금융개혁 아젠다를 선정하고, 금융개혁의 과제와 실행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서 시장에 확고한 개혁 신호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내용이다. 문재인 정부의 서민금융과 가계부채대책은 대다수 국민에게 관심이 큰 사안이기 때문에 지금 추진하려는 정책들이 보다 근본적이고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정책적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최근 새 정부가 내놓은 금융관련 주요 정책 중심으로 본다면, 대부업체 금리인하, 카드수수료 인하,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제도의 개선, 소각대상 장기채권의 해결, 가계부채 문제 등 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정책들이 과거와는 다른 시각에서 파악하고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금소원은 이와 관련하여 새 정부가 추진하는 대책을 중심으로 정책의 보완점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가계부채 대책은 2017년 6월 14일 보도자료 배포 예정) ◇대부업체의 최고 금리 인하 추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를 4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하고 측량분야에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유콘시스템㈜, 청우기술㈜), 시스템분야에 유콘시스템㈜을 최우수업체로 선정하였다. 측량분야는 총 10개팀(30개 업체)이 참여하여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이 측량의 정확성 및 효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상장을 수상하였으며, ㈜고산자 컨소시엄(㈜삼미측량기술단)과 ㈜공간정보 컨소시엄(㈜해양정보기술, ㈜지오스토리)은 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 최우수·우수 업체는 ‘17년 실시 예정인 하상변동조사 시범사업에 참여시 우대점 부여 드론 제작 및 시스템분야에서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하여 유콘시스템㈜이 드론 기체와 운영시스템의 성능 및 기술국산화의 우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측량분야 우수업체의 결과물은 오차가 평면 10cm, 높이(육상+수중) 30cm 이내로 1차대회*보다 기술이 향상되었으며, 1:1,000 수치지도 제작의 정확도**를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 1차 대회 우수업체의 결과물 오차는 평면 20cm, 높이 50cm 이내 **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더불어민주당진선미의원(서울강동갑/안전행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법률소비자연맹이주관한제20대국회헌정대상에서의정활동우수의원으로선정되었다. 국회헌정대상은본회의재석,상임위원회출석,통과된공동발의성적등12개기준항목을통해국회의원의의정활동을객관적지표로평가하는상이다. 국회윤리특별위원회와공동주최한이번시상식에서는제20대국회제1차년도의정활동평가회도함께진행되었다. 주최측인입법감시법률전문NGO법률소비자연맹은제20대국회출범이후1년동안(2016.05.30.~2017.05.29)의의정활동을모니터링해수상기준을정했다고밝혔다. 의정활동평가와시상을통해충실한의정활동을유도하고국회의국가견제·견인기능을이어갈수있도록촉구하자는취지다. 진선미의원은국정감사,저출산특별위원회활동에서높은평가를받은것으로나타났다. 진선미의원은이번국회헌정대상외에도3년연속국정감사우수위원상수상,한국인터넷기자협회에서선정하는우수의정상수상등활발한의정활동을보여왔다. 진선미의원은“새정부가출범한만큼산적한과제들이많다”며“앞으로도국민을위한의정활동을이어가겠다”며수상소감을밝혔다. 또“이번정부가민생을살릴수있는정부가되도록입법부국회의원으로서적극적으로활동할것을약속드리겠다”고강조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예방 및 소독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혹서기에는 온도가 높기때문에 농가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가축질병 발생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혹서기 축종별 주요 질병 예방요령 등을 지도 및 상담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발생가능성이 높은 가축질병에 대해 검사도 강화한다. 여름철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열사병 예방을 위한 그늘막 및 환풍기 설치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어야하며, 신선한 물이나 적당한 염분, 비타민제, 칼슘등을 급여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장마철에는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확보하고 사료나 곰팡이 등이 세균이 증식되지 않도록 건조상태를 유지해주어야 하며, 축사 및 주변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2차적으로 전염병이 발생하지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축사 주위의 물 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방제도 중요하다. 한편, 혹서기에는 열사병, 모기매개질병 및 기립불능증 발생가능성이 있으며,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사료변질, 병원성미생물 증식등으로 인한 소화기 질환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경북도서관 기공식이 9일 신도시 문화시설 3지구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예천군수, 안동부시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서관은 경주 옥산서원 ‘독락당(讀樂堂)-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주제로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연면적 82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71만권의 장서가 가능한 보존서고, 450석 규모의 열람석, 강당, 문화교실, 회의실, 사무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춘다. 500㎡(151.25평)규모의 어린이 열람실의 경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놀이와 학습을 병행토록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통섭의 공간, 한국적 친환경 디자인, 첨단 IT 기술과 융합된 도서관’의 개념을 담아 건립된다.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광역차원의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서관 이름은 지난 5월 도민공모로 접수한 217편에 대해 도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48.76%의 지지를 받은 ‘경북도서관’으로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인력과 재정부족 등으로 사업장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분야별 외부전문가 2명, 유자격 소방공무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U-safe 안전진단 기동팀의 현장 정밀진단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설팅 건수는 소방시설분야 99건, 위험물분야 42건이다. 컨설팅을 실시한 2개 업체로부터 시 누리집 '칭찬합시다'에 감사의 글이 게재되는 등 기업체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울산소방본부는 하반기 중 위험물 탱크터미널 사업장을 대상으로 U-safe 안전진단 기동팀을 가동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자동차 관리업체 332곳 일제단속 울산시 남구는 관내 자동차 관리사업체 332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대상은 자동차 정비업소 322곳, 자동차 매매업소 7곳, 자동차 해체 및 재활용업소 3곳으로 사업자 조합과 함께 단속활동을 벌인다. 남구는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종업원 관리 실태, 작업범위 초과 여부, 점검·정비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길거리 무료 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소속의 변호사, 노무사, 법무사 등 9명의 법률 자문단이 출장을 나온다. 가사, 부동산, 금전 거래, 재산상속 등 민·형사상 법률문제나 임금 체불, 산재, 부당해고 등 노동법 관련 법률문제의 모든 분야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서민의 편에 서서 법적 조언을 한다. 필요하면 상담 의뢰자의 변호사 선임을 도와준다. 체불 임금과 관련해서는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접수를 도와줘 전문 지식 부족으로 선량한 이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한다. 법률 상담을 할 시민은 운영 기간에 야탑역 길거리 법률 상담소를 찾아오면 된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길거리 법률 상담과 노동교육상담(☎031-742-0606. 중원구 순환로 166 근로자종합복지관)을 12년째 병행해 지난해에만 1930건의 무료 상담을 했다.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는 10일 오전 10시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갖고 기후변화 위기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각 분야 유공자 4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와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민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환경대상은 부천 옥산초등학교 신법기 선생이 수상했다. 신 선생은 12년간 환경교육 공모사업, 학생 환경동아리 활동 확대 등 청소년 환경보전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관리 등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도는 기후대기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크린어스, 환경산업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우양지엔지, 물관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센텍(주)에는 환경보전기금 융자와 마케팅 지원 우선권을 부여하고 향후 매년 실시하는 유망환경기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포럼이 함께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도민이 원하는 경기도의 지속가능 발전 방향과 시군과 공동수행 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방향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