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폐기! 토착왜구 청산!’이란 피켓을 든 김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지소미아 폐기를 요구한다”며 “제1야당 대표란 분이 국민정서에 반하고 일본 편드는 나쁜 단식을 해서야 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이 친일반민족역사 청산에 아무리 미온적이라 해도 이건 너무한 것”이라며 “과거사 사과도 없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선 정당한 조치인 만큼 정부는 지소미아를 단호하게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이상규 상임대표와 소순관, 김은진 공동대표, 홍성규 사무총장 등 민중당 지도부들도 같은 장소에서 오후 늦게까지 지소미아 폐기와 황교안 대표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