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은 15일(금)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9년 우수 국회의원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우수 국회의원 의정 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자와 편집위원, 독자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입법 활동 및 법률안에 대한 정량·정성평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지역구 활동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구 현안문제의 경우에는 기자들의 지역주민 무작위 인터뷰도 진행됐다.
지난 2018년 6월 13일 재보궐 선거에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1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등원과 함께 농어촌 지역의 각종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법안 개정 등 대표발의 47건, 공동발의 441건을 발의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대표발의 내용을 보면 농어촌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관련법으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실시’ ‘국공립학교 소재지역 농수축산물 우선사용’ ‘농업인 월급제 실시’ 등이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법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도 도입’ ‘산업위기지역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등이 있다.
이밖에도 가축 전염병의 체계적인 방역을 위한 가칭 방역청 신설, 양파 등채소류의 수급정책 등 정책자료집을 발간하여 정책제안 제시하였다.
이날 상을 수상한 서삼석 의원은 “ 짧은 의정활동 기간동안 농어촌, 농어민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현안에 대해 나름대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국내적으로 농어업의 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맞아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어 가는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9년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에는 서삼석 의원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자유한국당 김선동, 이종배, 박성중 의원, 무소속 윤영일 의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