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도로 포장 불량 및 결함부위 제거, 안전시설을 교체해 도로주행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고속도로 정
비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최근 5년간 31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공사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47
명이었으며, 부상자도 330명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충북 제천 단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
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발생한 안전사고로(주행차량에 의한 사고는 19년 8월 기준) 인해 발생한 사고
는 총 319건으로 매년 60건이상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현장에 달려온 차량으로 인해 발생한 주행중 교통사
고가 매년 20여건이상씩 발생했으며, 추락사고 역시 매년 10여건이 발생했다. 낙하물에 의한 사고와 협착사고 역시 빈번하게 발
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