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초연결 지능화 사회에서 안전한 삶을 위한 감리 역할을 논의하고 IT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살아있
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심포지엄은 ▲인공지능사회와 정보시스템 감리 법제도 개선방안 ▲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보시스템 감리/감사의 역할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감리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임경숙 변호사는 “최근 4차산업발달에 따라 사회적으로 리스크가 증대되고, 인공지능정보시스템 감리
가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능정보사회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있어 자율주행 알고리즘 작성
시 윤리적 문제를 논의하고 윤리적 선택의 문제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동기 회계사는 “회
시스템에 대한 투명성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회계시스템 관리에 있어 IT전문가의 역할이 커지
고 사회적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대한 역량을 키워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등 새로운 정보기술이 사회 전분야로 확
산되고 있다”며 “그에 따라 지능정보 알고리즘의 윤리적 딜레마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새로운 문제들도 생겨나고있
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신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
해서 감리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정보시스템의 안정성, 투명성을 높이고 안정적인정보기술 활용이 이루어지도록
정보시스템 감리 의무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정보시스템감리협회,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함께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신문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