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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상민 의원,“유성구 도룡동 송전선, 지역주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 위해 반드시 지중화 해야”

- 유성구 도룡동 송전선 지중화 필요성 한전 측에 전달하는 긴급 간담회 개최 -
- 주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 위해 발빠른 행보 나선 이상민 의원, “지중화사업 끝까지 추진하겠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4일 국회와 5일 대전 첨단상가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전 유성구 송전선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을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이 대덕대로 거리 대덕 과학문화 거리 조성 사이언스

빌리지, 사이언스 콤플렉스 건축 도룡동 재건축 추진 시 어려움 등을 이유로 지중화가 불가

피한 지역임을 강조하고 한전에 지중화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자리다.

 

이상민 의원은 유성구 지역주민의 입장을 확인한 뒤,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사장과 통화하고 4

일 한국전력공사 박상서 송변전운영처장 외 6인과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5일에는 대전에

서 주민대책위와 유성구청, 대전시, 한국전력 송변전 운영처와 함께 4자 만남을 즉시 추진했

.

 

1987년 유성구 도룡동에 설치된 송전선 관리주체인 한국전력공사는 토지주에게 공중공간 사

용분을 보상해 왔으나, 2018년부터는 일시에 보상하고 지상권을 확보하고자 하고 있다. 한전

은 지난해 산업통산자원부에 전원개발촉진법 제5조에 의한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토지

주 등에게 보상 및 지상권 강제수용 등의 절차를 추진 중이다.

 

송전선이 도룡동에 영구 존치 될 경우 도심지역 미관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사

업 추진 어려움 및 지역주민 재산권 침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유성구 도룡동은 대덕

연구개발특구 지역으로 4차 산업혁명 체험 전시관, 스마트 빌리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특구지역, 학교가 위치한 상대보호구역, 공동주택, 사이언스 콤플렉스, 복합상가 등 대

전의 통행 밀집 구간으로 사업추진 및 미관을 고려하면 송전선 철거 및 지중화가 반드시 필요

한 상황이다.

 

이상민 의원은 유성구 주민들은 흉물스럽게 구축된 송전선으로 인해 지난 30년간 불편을 겪

고 안전의 위협을 받아 왔다유성구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행정기관과 협력해 송전선 지중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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