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신양면(면장 박흥돈)은 23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등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 찾기를 위한 재활용 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고철, 헌 옷, 폐지, 플라스틱 등 숨은 자원과 농촌 마을에 방치돼 있는 영농 폐비닐 등을 수집해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대회 결과 주변에 방치된 자원 40톤을 수거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이날 행사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매각해 수익금은 연말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현섭 회장과 강인숙 부녀회장은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로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함께 가정 내 숨어있는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예산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