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건강

미추홀구,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교육 실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식중독 제로’ 3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 집단급식소의 급식 관리자와 대형음식점 영업주 등 440여명이 참석했다.

 

고온현상과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 구입 및 보관방법, 조리·제공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전문영양사나 조리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에 의한 대형 식중독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조리장 청결, 주리기구 세척·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집단급식소 신고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정기적 지도점검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인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식재료 및 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에서 배식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화, 해마다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및 기업체 등 신고된 집단급식소와 뷔페 등 대형음식점도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 식중독 제로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미추홀구는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식중독 안전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7년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