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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산 하양지구 택지개발사업 본격 추진

경상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경산하양지구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2015.12)을 득한 후 금년부터 보상에 착수함으로서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하양지구는 2008년 경산무학지구 택지개발예정지로 지정된 이후 경기침체로 보류되어 왔다가 최근 경산 하양일대의 지식경제산업지구 개발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계획 등으로 택지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재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산 무학지구의 유사명칭이 많고 인지도가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주민의견 수렴 후 지구명칭을 포함한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을 지난해 12월말 승인을 받았다.

택지개발사업 규모는 총 1,836억원을 투입하여 481,630㎡의 부지에 4,984호(단독94, 공동 4,895) 11,740여명을 수용하고 기존 하주 초등학교와 함께 유치원 및 중·고교 각 1개소가 계획되어 있으며 올해 보상과 지장물 철거 및 문화재발굴조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용지 공급은 2017년 초에 분양하며 2019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경산하양 택지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인근 대학과 지식경제산업지구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가 예상된다며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간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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