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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자녀 문제로 2차례 위장전입

곽상도 의원, 인사검증 7대 원칙에 끼어맞춘 후보다고 지적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곽상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중구ㆍ남구)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답변자료에 따르면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가 자녀문제로 2차례 위장전입 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민등록 주소지만 이전한 적이 있는지 있다면 그 사유를 밝혀달라”는 질문에 대해 “1994년과 1995년에 자녀의 통학편의를 위해 서울시 성북구에서 종로구로 주소지를 옮겼다”고 밝혔다. 

 

또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큰딸(84년.2월생)이 중학교로 진학할 경우 버스 환승 등 통학편의를 고려해서 종로구로 주소지만 이전하였다고 해명했다.

 

곽상도 의원은 "최재형 후보자의 2차례 위장전입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초공약이었던 5대 인사배제원칙에는 정면으로 위배되는 사안이며, 달라진 청와대의 인사검증 7대 원칙에 끼어맞춘 후보다”고 지적하며 "수많은 부실 인사검증으로 물의를 빚은 청와대 민정ㆍ인사라인부터 바꾸고, 달라진 기준을 발표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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