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농기계는 농촌사회가 점차 고령화 되고 영농형태가 규모화 되면서 그 사용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경상남도4-H연합회 회원들에게 현장에서 과수식재 및 농배수로 정비, 경운작업 등에 활용하는 소형굴삭기, 지게차 등 운용 능력을 키우고 농작업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처음 실시한 ‘소형농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광주광역시 소재 중장비전문 교육기관에서 경남도·시‧군 4-H연합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안전교육 및 기계원리 등 이론과 농기계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격면허취득반 교육은 이론교육 6시간, 실기교육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교육시간을 진행했으며, 실기교육의 경우 1인 1대, 1인 1실습강사를 배치하여 진행하였다.
김동주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 소득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