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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정책토론회

26일 명동은행회관서 동방경제포럼 성과·추진방안 토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송영길)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먹고사는 문제해결을 위한 의원연구모임’은26일 오후 2시 명동은행회관에서 '대한민국 차기성장 동력, 북방경제협력에 달려있다'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8월말 설치된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주최하는 첫 토론회로서 지난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방경제협력 분야로 제안한 9개의 다리(9-Bridges) 프로젝트의 추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학계 및 관련부처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 주제 발표에 앞서 송영길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북방경제협력의 비전과 함께 동방경제포럼의 성과 및 향후 협력 방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통상·산업, 교통·물류, 자원·에너지, 농수산업 및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FTA 체결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진 전략과 방안에 대한 민·관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송영길 위원장은 “미국의 보호구역 강화와 중국의 사드 보복 경제조치 등으로 무역시장 다변화 등 북방경제협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신북방정책의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또 “앞으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으로 업계 및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현 가능한 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이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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