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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개막식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9/1~9/13일까지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열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동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시흥의 바람’ 전국 청년 미술을 만나다’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열리는데요. 시흥시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청년위원회와 (사)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 한국예총시흥지희 주관, 시흥시의회, 알파색채(주) 후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본 개막식에 앞서 축하공연이 열렸습니다. 현악4중주를 시작으로 서예 퍼포먼스, 테너 강병진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현악4중주 공연은 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로, 차이코프스키 현악 4중주 1번 D 장조 작품11과 안단테 칸타빌레 등 3곡을 연이어 연주했습니다.


서예 퍼포먼스는 청년작가 대솔 이광호 님이 선보였는데요. 대붓을 들고 ‘비상, 날아오르다’의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대솔 이광호 님은 각종 휘호대회에 수상 경력이 있는 청년작가로 제1회 대한민국서예 청년작가전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데요. 한국서학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솔 이광호 청년작가의 힘차게 써 내려간 필체를 따라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 모두 시선이 집중되는 시간이었는데요. 서예 퍼포먼스는 이 날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했어요.


완성된 ‘비상, 날아오르다’ 작품입니다.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에는 전국의 청년작가 2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평면작품 209점, 입체작품 16점이 전시되었습니다.


서예 퍼포먼스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테너 강병진의 뱃노래와 ‘걱정 말아요 그대’ 공연이 이어졌어요. 강병진 테너는 시흥시 음악협회 성악부장이자 쁘리모 오페라단 음악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강병진 테너의 두 번째 곡인 ‘걱정 말아요 그대’는 관람객들과 호응하며 불렀던 노래로, 함께 즐기는 시간이었어요.


오후 6시를 넘어 본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 시흥시의회 의장,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흥시장의 격려사, 시흥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격려사에 앞서 좋은 작품과 좋은 전시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 말씀을 전하고, 청년작가 초대전에 참여한 작가들이 승승장구해 세계적인 장인의 반열에 오르기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마쳤습니다.


격려사와 축사가 끝난 뒤에는 우수작가상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우수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들은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평창아트페어에 초대작가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어요. 우수작가상 시흥시장상에는 김용덕 작가가 수상했습니다.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에는 김준용 작가가 수상했습니다. 이 날은 김준용 작가 대신 대리 수상이 있었습니다.


시흥의회 의장상에는 이서윤 작가가 수상했는데, 대리수상으로 대신했습니다.


(주)알파색채상에는 김경연, 한부철 작가가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으로 개막식을 마쳤는데요.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의 인사말처럼 이번 초대전을 계기로 대한민국 청년작가들이 더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은 9월 13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청년작가들의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지요. 풋풋하고 세련된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되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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