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기술센터 컴퓨터 교육장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후기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장경영 및 경영개선에 관심 있는 강소농 농업경영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에 대해 이해하고 변화하는 소비트렌드를 파악해 경영전략을 수립하며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소득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좋은세상바라기의 이선희 강사로부터 △농업경영의 이해 △돈을 버는 9가지 수익모델 △변화하는 트렌드 분석 △소비자의 needs와 wants 등의 교육을 받았다.

지난 17일에 처음 시작한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농업경영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내 상품의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매칭 △제품의 가치를 더하는 포장디자인의 개발 성공전략 △고객서비스 화법 및 응대요령 등 다양한 교육을 좋은세상바라기의 최병석 외 5명의 강사가 초빙돼 실시된다.

강소농 육성은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 육성사업으로 소모임 교육을 통해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어 하는 복지농촌 건설과 자생적 농가 육성 선도실천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스스로 세운 계획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단계별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능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