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이기주 여성청소년과장 및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관계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청소년과장 등 32명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젠더폭력 근절 및 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선 경찰서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정책 내실화, 스토킹·데이트폭력 대응 강화, 취약환경 개선 등 여성안심환경 조성방안, ▲ ‘아동·노인·장애 학대 및 실종 대응 강화’를 위한 아동·노인학대 사각지대 해소, 실종자 신속 발견 등 정책운영 내실화, 학대 예방경찰관 증원 및 아동안전지킴이 확대 등 인프라 구축방안,
▲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지원 강화, 학교폭력 근절 정책 및 학교전담경찰관 운영 내실화 등에 대한 향후 추진방향 논의와 함께 일선 경찰서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기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하면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 추진 및 지역사회와의 협업 네트워크 확대를 주문하였고, 인천경찰의 활동성과가 체감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당부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빈틈없는 추진으로 시민의 체감안전을 더욱 높이는 한편, 경찰과 유관단체, 시민 등이 함께하는‘공동체 치안’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