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 을지연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순회교육이 열린다.
울산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7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을지연습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시 및 구․군, 울산지역 소재 국가기관, 공공기관 및 단체와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2017년 을지연습 계획, 국지도발에 따른 위기관리연습, 을지연습 준비 및 세부 시행절차,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사용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시전환 절차 숙달,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전시 상황에 부합하는 상황조치 연습, 전시현안 과제 토의,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이며
올해부터 워게임모델적용 도상연습 시범훈련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비군사 분야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2017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21일 ~ 24일(3박 4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