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력사무소 관계자는“작년에는 경기가 좋아 한 달에 25일 가량 일을 했으나, 올해는 그렇지 못해 20일 정도만 일한다”며,“우리는 오직 경기가 좋아지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들 근로자에게“건설 현장에서 매우 소중한 분들”이라며,“지역 경제를 더욱 살려 건설 현장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 시장은 구월농산물도매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중도매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중도매인들은 중매인 자격 자녀 승계, 도매시장 바닥 정비, 학교 식자재의 도매시장 구입 등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건의사항이 가능한지 꼭 살펴보겠다”며,“상인들의 매출 확대,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 소비자의 질 좋은 농산물 구입 등을 위해 남촌 농산물도매시장을 6개월 앞당겨 완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