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통계청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2017년부터『외국인고용조사』를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로 확대하여 실시(5.23. ~ 6.6.)한다고 밝혔다.
금번 조사는 조사대상을 외국인뿐만 아니라 최근 5년 이내 우리나라로 귀화한 귀화자까지 확대하였으며, 조사부문도 고용 외에 교육, 주거 및 생활환경, 소득과 소비, 자녀교육, 체류사항, 보건, 사회참여, 한국어 능력 등 체류실태 전반으로 확대하였다.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귀화자 1만 4천명을 대상으로 2017년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통해 이민자의 경제활동참가율, 취업자 및 실업자 규모 등의 고용통계 뿐만 아니라, 직장에 대한 만족도, 생활수준, 자녀교육 참여 정도 등 이민자의 체류실태 전반에 관한 통계를 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