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운영하는 일자리발굴과 군민의 고용촉진을 위한 ‘예산군취업정보센터’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을 연결하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취업정보센터는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 연결을 통해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와 고용촉진 및 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 홈페이지 및 워크넷 등을 통한 취업정보 제공 ▲구직자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구인기업 채용지원 ▲관내 기업체 일자리 정보 수집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이동취업상담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업에 우수인력을 군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리직, 생산직 등 863건의 취업을 알선했으며 교통이 불편한 구직자를 지원하고자 169건의 동행면접을 실시하는 등 관내 기업과 군민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3월 현재 432건의 취업 알선과 9건의 동행면접을 실시 20명의 취업을 도왔고 군의 일자리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지역워크넷(고용노동부 워크넷)에 예산군 취업정보센터(http://chungnam.work.go.kr/yesan)를 개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올해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취업상담센터 운영으로 군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취업정보센터를 통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일자리 연결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구인난을 해소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과 관내 기업, 특성화고, 취업 유관기관이 네트워크를 통해 분야별, 계층별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만남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9개 기업 1712억 원을 유치해 65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