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2일 예산소방서 회의실에서 예산소방서 등 5개 기관·단체와 지역사회 안전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이일용 예산소방서장, 손승옥 농협중앙회예산군지부장, 박문수 예산군지역농협운영협의회의장, 손기승 전국이통장연합회예산군지회장, 이성종 예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서비스 강화, 재난 예방 및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마을별 주민 자율 안전관리 강화에 상호 협조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 대상 기초소방시설 보급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활동 등 초동대처 협조 ▲주택화재 예방과 대처를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주민안전교육 협조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지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