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기존 공연중심의 개막행사와는 차별화된 행사로 봄날 하얀 웨딩드레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유채꽃축제만의 감동과 기쁨을 신랑․신부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특별히 20㎡의 공간 속에 원목테이블, 비치의자, 에어베드 등을 설치하여 유채꽃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우리 도시인들이 쉬어가고 힐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별도 테라피존이 마련된다.
세부 체험행사로는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전시행사 ‘유채 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유채꽃길 탐방로가 마련되며, 유채 갤러리에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형상화한 대형조형물 ‘메신저’를 비롯한 9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운영하여 축제 방문객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관람객을 위한 유채꽃밭속 테라피존 구성으로 관람객의 힐링 휴게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내기심기 체험, 승마체험, 한복체험, 캐리커쳐 그리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수 준비된다.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주말 낮 시간 동안에는 행사장 곳곳에 버스킹(거리공연), 마술공연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유채꽃 관람과 함께 작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행사장 곳곳에 파라솔 및 벤치, 모바일 화장실, 행사장 안내표지판, 푸드코트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하였다.
특히, 금년 제6회 낙동강유채꽃축제는 서부산권 대표 관광자원인 낙동강생태탐방선 운항과 함께 연계하여 행사장 접근성, 주차문제 및 관람객 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올릴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도심속 최대 유채꽃밭이며, 서부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꽃을 보면서 힐링하고 희망차게 올 한 해를 재준비하는 모멘텀을 줄 수 있는 서부산의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하고 내년엔 낙동강 대표 관광자원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낙동강 에코버스가 다함께 참여하여 유채꽃축제의 의미와 크기가 더 커졌으면 한다”고 했으며 아울러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도심 속 유채꽃 축제에 많은 시민․관광객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