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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강릉 파프리카 생산·수출량 점차 증가 추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릉시는 FTA 등에 대응하여 강릉원예전문단지(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82 소재)에 시설의 현대화·규모화·전문화를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총 사업비 13억9천만원(보조 6억8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파프리카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시설면적도 기존 10ha에서 13.2ha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강릉원예전문단지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 생산량은 기존 600톤에서 790톤으로 증가했으며, 수출물량도 기존 480톤에서 630톤으로 증가(생산 대비 80% 이상 수출)하였고, 연간 소득액도 기존 140만불에서 160만불로 증가하였다.

특히 수출 및 운영실태 등 원예전문생산단지 종합평가 결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3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강릉시는 지속적으로 시설면적을 확대하여 신선채소 수출전문단지로 육성하고, 파프리카를 강릉농산물 수출 주도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총 사업비 5억5천만원(보조 2억7천만원)을 들여 ICT 융복합 시설인 온·습도 자동 제어장치 등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자동화 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원예전문생산단지는 3개 단지, 13개 농가, 13.2ha 재배면적에 파프리카를 생산하여 2월 중·하순부터 일본 등지에 수출, 연중 2백만불 소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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