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10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2016 생활소비재 및 종합품목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이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해외 출장의 많은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신규 수출거래선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자 SBA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동남아, 중동, CIS지역 등 총 19개국 62개 바이어가 방문한 가운데, 생활소비재, 의료·미용, 정보통신·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소재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하여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16년도에 SBA가 품목별·소규모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총망라하는 자리로, 금년도 SBA가 개최하는 최대규모의 수출상담회이다.
SBA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바이어 발굴, 상담회 장소, 통역 등 행사 개최 관련 공통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수출상담회 종료 이후에는 참가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한 수출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수출상담 후 실제 계약을 이루어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영석 SBA 수출팀장은 “2016 생활소비재 및 종합품목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19개국 62개 바이어가 참가하는 올해 최대규모의 수출상담회로, 서울시 중소기업이 수출거래선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BA는 11월에도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SBA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