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을 맞이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의 효과, 생활공간별 식물배치법 등을 알려주는 공기정화식물 강좌를 10월 31일(월)과 11월 4일(금), 11월 21일(월) 총3회 서울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물은 광합성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시키고 음이온을 생성하며, 증산작용을 통해 물을 배출해 습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등 실내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광진 박사 등 공기정화식물 전문가가 다년간 연구한 식물의 실내 공기정화 효과 및 공간별 환경 특성에 따른 배치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공기정화식물 강좌는 10월31일(월) 오전 10:00~12:00, 11월4일(금) 14:00~16:00, 11월21일(월) 14:00~16:00 각 2시간 교육과정 회당 100명씩 3회 300명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10월 24일(월) 오전10시부터 27일(목) 오전10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가능하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식물 감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한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개설하게 되었고 서울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원예반려식물 교육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