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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동발 물류비 급등 대응…중기부, 수출바우처 1300억 원 긴급 투입

일반바우처 800억 원…중동 피해기업 우선 지원·최대 1억 원 한도
물류전용 500억 원 확대…지원대상 전면 확대·패스트트랙으로 1개월 내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전쟁 장기화와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해 수출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1300억 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890.77포인트로 7주 연속 상승하고, 중동 노선 운임이 1TEU 기준 416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물류비 급등에 따른 기업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사업은 일반바우처와 물류전용바우처로 나뉘어 추진된다.

 

먼저 800억 원 규모의 일반바우처를 통해 약 2300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중동 지역 분쟁으로 수출 차질을 겪는 기업을 우선 선정해 시장 다변화를 지원한다. 

 

유가 상승으로 타격을 입은 석유화학 업종과 K-뷰티·K-패션 등 전략 품목 기업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이며, 수출국 다변화 기업, 고성장 기업, 테크서비스 활용기업에는 추가 한도 우대를 적용한다.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개막된 2025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수출 애로에 도움이 된 업체 관계자들과 상담하고 있다. 2025.5.21 (사진=연합뉴스)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물류전용바우처도 별도로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중동 지역 중심에서 '국제운송 이용 실적이 있는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기존에 지원하던 해상·항공 운임과 보험료 외에도 무상샘플 운송비, 풀필먼트 서비스, 해외창고 임대료, 선적 전 검사료 등으로 지원 항목을 넓혔다.

 

기존 수출바우처 선정 기업도 물류전용바우처를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선정 절차도 대폭 단축한다.

 

현장 평가를 생략하고 서면 평가로 대체하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선정 기간을 기존 3개월 이상에서 1개월 이내로 줄인다.

 

바우처 정산 절차도 4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한다.

 

신청은 4월 17일부터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문의는 수출바우처 콜센터(055-752-8580)를 이용하면 된다. 

 

임동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은 글로벌 리스크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수출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출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과(044-204-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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