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기업이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해당 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고, 제조AI 중소기업에는 연구인력 채용을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의 채용·파견·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연구인력난을 완화하고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의 일환으로 열린 사이버 보안 및 우주·AI·양자 관련제품 전시에서 한 관람객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2024.9.11 (사진=연합뉴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해당 연구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선정 인력의 60%를 비수도권에 할당하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연구인력을 우대하는 등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AI 중소기업에는 연구인력 채용을 신진 1명, 고경력 1명 등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출연연·전문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전문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하는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파견된 연구인력은 기술 애로 해결과 기술 노하우 전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기부는 파견인력 연봉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다양한 중소기업의 기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11개 파견연구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파견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지정된 4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맞춤형 연구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매칭 인력에 대해 2~4개월 인턴 과정과 채용 확정 인력 대상 R&D 프로젝트를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 (강원·충청권) 국립한국교통대, 호서대, (호남권) 전북대, (영남권) 국립창원대
올해는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채용 수요가 있는 제조AI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양성된 인력을 해당 중소기업 채용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2월 4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은 사업별 지원 방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권순재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은 "디지털·AI 전환 시대에 연구인력 확보는 중소기업의 핵심 과제"라며 "중소기업이 필요한 연구인력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인력정책과(044-204-77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