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 2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올해 노인일자리를 지난해보다 5만 4000개 늘린 115만 2000개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소득·교육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1차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일자리를 중점 확대한다.

2026년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개요
먼저 노인역량활용형 일자리는 전년 대비 3만 7000개 늘어난 19만 7000개로, 전체 증가분의 67%를 차지한다.
돌봄·안전·환경 등 취약계층 수요가 높은 분야에 중점 배치된다.
신설 분야로는 통합돌봄 도우미 1602명, 푸드뱅크 '그냥드림' 관리자 680명, 안심귀가 도우미 951명이 포함됐다.
또한 '유아돌봄 특화형 시범사업'을 통해 '유치원 시니어 돌봄사' 500명을 유치원 아침·저녁 돌봄에 투입한다.
해당 인력은 30시간의 특화 교육을 이수하고 월 9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70만 9000개로 1만 7000개 늘어난다.
공동체사업단은 6만 5000개로 1000개 확대되며, 초기 투자비와 성장지원 컨설팅도 확대한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노인일자리 97만 개에 대한 모집을 진행해 현재까지 88만 명을 선발했다.
집중 모집 기간에는 122만 명이 신청해 경쟁률 1.24대 1을 기록했으며, 연중 추가 선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업·창업형 일자리 24만 6000개는 연중 상시 모집한다.

10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마포구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일자리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2025.12.10 (사진=연합뉴스)
방문 신청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 누리집(www.seniorro.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노인일자리를 맞춤형·숙련형 일자리로 전환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044-202-3472),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홍보기획부(031-8035-7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