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는 15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10개 지역을 선정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1개소당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2018년 시작해 누적 51개소를 선정한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의 지역 유입 창출과 정착 촉진을 위해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직접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히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 유휴공간을 주거·창업·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새로운 콘텐츠와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등 지역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청년마을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5.9.23 (ⓒ뉴스1)
행안부는 올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청년마을이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연대·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
수도권과 지역청년을 연결하는 관계형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직접 생활하며 배우는 현장체험형 로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대학·기업, 주민과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마을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의 지원 자격은 청년이 대표인 단체·법인 또는 기업으로서 구성원의 5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한다.
청년의 나이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19세 이상 34세 이하를 기준으로 하되, 해당 지자체에서 조례로 달리 정한 경우 그에 따른다.
이에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 규모의 2~3배수를 선발한 뒤, 현지 실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청년마을에 대해서는 3년간 총 6억 원의 사업비 지원 외 컨설팅·판로 개척·기업ESG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mois.go.kr)에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설명회 포스터
행안부는 청년마을 공모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15일 오후 2시에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청년마을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지방정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선배 청년마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모사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그동안 청년마을은 다양한 실험·혁신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인구 감소 완화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며 "2026년에도 더 많은 청년들이 청년마을을 통해 지역과 관계를 맺고, 사회연대경제의 주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 사회연대경제지원과(044-205-3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