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삼학동(동장 홍종철)은 지난 25일 봉사단체 군산밀알회(회장 이철로)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군산밀알회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체장애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 및 소규모 집 고치기 등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군산밀알회(회장 이철로)는 1993년 창립되어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도배 장판 등 집수리, 연탄배달 등 매년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철로 회장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종철 동장은 “관내 주민을 위해 주말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며, 겨울철 대비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밀알회는 이번 선행에 이어 11월 중 삼학동 복지대상자 이웃에 연탄 50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