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
참여 시군구 |
서울특별시 |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
부산광역시 |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
대구광역시 |
중구ㆍ동구ㆍ남구ㆍ북구ㆍ수성구(5) |
인천광역시 |
강화군ㆍ옹진군ㆍ중구ㆍ동구ㆍ미추홀구ㆍ연수구ㆍ남동구ㆍ서구(8) |
경기도 |
김포시ㆍ광주시ㆍ군포시ㆍ하남시ㆍ오산시ㆍ양주시ㆍ구리시ㆍ의왕시ㆍ과천시ㆍ가평군ㆍ연천군(11) |
강원특별자치도 |
동해시ㆍ삼척시ㆍ영월군ㆍ평창군ㆍ정선군ㆍ철원군ㆍ화천군ㆍ양구군ㆍ인제군ㆍ양양군(10) |
충청남도 |
공주시ㆍ보령시ㆍ서산시ㆍ계룡시ㆍ당진시ㆍ금산군ㆍ서천군ㆍ홍성군ㆍ예산군(9) |
전북특별자치도 |
완주군ㆍ무주군ㆍ장수군ㆍ임실군ㆍ순창군ㆍ고창군ㆍ부안군(7) |
전라남도 |
목포시ㆍ순천시ㆍ곡성군ㆍ구례군ㆍ장흥군(5) |
경상북도 |
김천시ㆍ안동시ㆍ구미시ㆍ영주시ㆍ영천시ㆍ상주시ㆍ문경시ㆍ경산시ㆍ청송군ㆍ영양군ㆍ영덕군ㆍ청도군ㆍ예천군ㆍ봉화군ㆍ울진군ㆍ울릉군(16) |
경상남도 |
통영시ㆍ사천시ㆍ밀양시ㆍ양산시ㆍ의령군ㆍ함안군ㆍ고성군ㆍ하동군ㆍ산청군ㆍ함양군ㆍ거창군ㆍ합천군(12) |
제주도 |
서귀포시(1) |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내실 있는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2025년 9월 통합지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컨설팅,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등을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전담조직 구성, 민관협업 체계 마련 등 사업 준비를 거쳐 사업수행 및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게 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신규 선정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하여 전국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추진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