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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민석 총리 "한미 정상, 동맹을 경제로 확장…의미 있는 진전"

"외교부 등 후속조치에 만전…비 피해·산사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챙겨달라"
국무조정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8회 국무회의에서 이날 새벽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 총리는 "한미 두 정상은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에 함께 대응해 한미동맹을 군사뿐만 아니라 조선업·제조업 등 경제 분야까지 확장해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특히 한반도 평화구축과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란 극복에도 또 하나의 고개를 넘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온 국민과 함께 국익을 걸고 외교 총력전을 벌인 이재명 대통령님과 관계자들에게 응원과 치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제1야당의 새로운 대표 선출과 관련 "국정운영의 동반자인 여·야 국회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자 정부의 책무"라며 "각 부처 장관은 이 점을 유념해 국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경청하면서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간밤의 폭우와 관련해 "특별히 비 피해와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특별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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