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이하 본부)는 제3회 부산환경교육주간(6.3.~6.11.)을 맞이해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을숙도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2024년 낙동강하구 습지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의 다양성과 우수한 생태 경관을 간직한 낙동강하구에서 습지를 직접 체험하고 을숙도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골라 즐기는 맞춤형 습지체험 특별프로그램 ▲20여 종의 다양한 체험 공간(부스) ▲어린이 환경 사생 대회 ▲카약 타고 을숙도 습지 탐방 ▲야생동물치료센터 견학 체험 ▲을숙도 습지길 걷기 ▲생명음악회&생태강연 ▲에코 가족영화관 운영 등이 있다.
체험행사는 온라인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늘(27일)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www.busan.go.kr/wetland)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평소에 접근이 쉽지 않은 을숙도 습지지역에서 자연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라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