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신니면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 제7탄약창(대령 손규석) 장병 120여명이 22일 하천 정화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7탄약창 장병들은 신니면 요도천 일대와 마제마을 주변 등 하천부유물과 해묵은 쓰레기를 줍는 등 대대적인 청결활동에 나섰다.
생동감 넘치고 청결한 내 고장 환경 지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니면직원을 포함한 마제마을 주민 50여명도 동참했다.
청결활동은 장병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친화적인 군의 모습을 각인시키며 의미를 더했다.
신니면사무소는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을 제공했으며, 장병들은 하천 주변의 부유물과 쓰레기, 오물, 폐자재 등 50여개 봉투 분량을 수거했다.
박용기 마제마을 이장은 “장병들이 앞장서서 궂은 일에 나서주니 마을이 한결 깨끗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