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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민생안정 위해 설 명절 물가안정 총력!

◈ 1.25. 15:00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 개최… 관계기관과 최근 물가동향, 시 대책 추진상황, 기관별 대책 등 논의
◈ 시, 설 명절 물가안정 위해 성수품 공급 확대, 동백전 이벤트, 직거래장터 개최 등 다양한 시책 추진… 원산지 표시 점검 등 현장 지도·점검도 병행해 물가안정에 최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시의 물가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살피고 기관별 대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5퍼센트(%)에서 출발한 소비자물가는 최근 3퍼센트(%)대 초반까지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지속될 우려가 있고, 특히 과일 등 농산물은 기상 불량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명절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대책 회의는 이러한 우려에 적극 대응해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도매법인 등 유통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최근 물가동향과 시의 물가안정 대책 추진상황, 기관별 대책 등을 토의하고 참석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시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설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과일 등의 성수품을 평시 대비 대폭 늘려 집중 공급하고, 도매법인 등 관련 단체에도 물량을 출하하도록 적극 독려한다. 또한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해 성수품 공급 증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산물 등 주요 품목은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을 구성·운영해 밥상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동백전·제로페이 설맞이 이벤트 개최, 직거래장터 개최, 수산물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시민의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구․군 및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담합 점검 등 현장 지도․점검도 병행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물가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시는 명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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