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6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2022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단(단장 이완희)의 영천시 방문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단은 교통사고 발생 및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등 3가지 악습관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24일 구미를 시작으로 의성과 울릉을 제외한 21개 시·군, 총 1,000km 순례 코스를 4박 5일의 일정 동안 실시하며, 영천에서는 영천시청, 문내 주공, 영천시장, 영동교, 영화교를 이동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순례단의 영천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이 경북의 선진 교통 문화 정착에 큰 기여가 될 것이다”고 하면서 순례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희 경북순례단장과 김태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장은 “영천시의 순례단에 대한 환영과 격려에 매우 감사하며 남은 일정을 진행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