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은 최근 개최된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 집중 안전 점검 현장 홍보를 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 2일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노인의 날 행사와 7일 시민체육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시민 스스로 일상 속 위험 요소를 발견·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안내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시작한 집중 안전 점검 홍보를 위해 경산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를 배부하고 시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또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생활실천연합 등 안전단체를 통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캠페인 등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4일까지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을 모두 점검하여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점검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특정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