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책박물관의 대출·열람서비스 사업이 가능해져
‘송파 책박물관’ 인근 지역주민들이 책박물관의 도서·자료들을 손쉽게 대출·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배현진 의원(국민의힘 송파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책박물관의 대출·열람서비스
사업수행 근거를 마련하는 「박물관미술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 발의.
현행법에는 박물관 자료의 대출이나 열람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송파 책박물관’과
같은 *융·복합형 박물관의 자료들에 대해 주민들의 대출·열람 요구가 있어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려웠음.
*융·복합형 박물관: 기존에 관람, 전시에 국한되어 있던 박물관 기능에 교육, 도서대여, 현장체험 등 다양
한 문화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박물관
이에 배 의원은 책박물관 고유 기능에 지장을 주지않고 대출·열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마련함.
배현진 의원은 “송파 중심부에 위치하지만,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던 책박물관에 도서 대여 기능을 만들어 주
민들도 애용하는 진정한 송파의 보물로 만들겠다”
이번 개정안은 배현진 의원의 총선 공약을 이행하는 법률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