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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용객 건강·안전 위해 인조잔디구장 교체한다

함양군, 6~9월 함양생활체육공원…6억 3000만원, 7632㎡새 잔디, 배수로 뚜껑 추가

출처:함양군
▲ 출처:함양군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함양읍 백연리 함양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인조잔디 전체를 교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조잔디교체는 2008년 설치된 인조잔디의 사용연한 8년이 도래한데다 동계전지훈련 등 많은 이용객으로 훼손이 심해 이용객 안전을 위해 실시된다.

매년 전국각지의 전지훈련팀이 산 좋고 물 맑은 군을 찾고 있으며, 2015년 전지훈련팀 선수만 1000여명이고, 관계자를 포함하면 1만여명에 이른다.

교체공사는 총 6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632㎡의 구장에 있던 기존의 인조잔디를 전부 교체하고 55mm의 새 잔디를 깔게 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잔디구장 주변 배수로(100m) 뚜껑 등도 추가로 설치한다.

군관계자는 “조각난 인조잔디는 구장 이용자의 건강에 위해요인이 될 우려가 높고, 파손된 모습은 미관을 해친다”며 “구체적인 공사일정이 정해지면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미리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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