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언택트(비대
면) 마케팅을 도입하여 봄철 산업단지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4,727건의 화재 중 공장화재가 533건으로 전체화재의 11.3%를 차지하며 이 중 산업단지 내 공장화재
는 259건으로 전체 공장화재의 48.5%를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중점관리대상에 서한문 우편 발송 ▲QR코드 활용 대상처 자체 교육유도 ▲관할 산업단지 내 주요 위
험시설 화재예방컨설팅 등을 추진하여 대상처의 화재 경각심을 제고하고, 평소 안전 관리 및 교육 등 화재 예방에 각별
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연광 예방총괄팀장은 “산업단지 특성상 위험물 저장시설 및 유독가스 등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라며“다양한 방법을 통한 화재예방컨설팅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