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사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임세미 학생은 8일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아동용 마스크 147매를 정성을 담아 직접 제작하여 경산시에 기탁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마스크는 2세~4세용 55매와 5세~7세용 92매로 지역 내 장애전담 어린이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지쳐가는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를 해준 임세미 학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