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과 생산력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4일 김포시,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꽃게 42만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김포시는 매년 어린꽃게(갑폭장 1cm이상)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가격 안정 및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다. 김포어촌계장(이주현)은 “매년 방류로 인한 효과로 최근 꽃게 어획량이 크게 향상되어 어업인은 소득이 증가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꽃게를 맛볼 수 있어 어황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김포시에 감사 말씀을 전했다. 향후 시는 7월 중순 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하여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6개 시군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 주꾸미는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보령 연안에서 포획한 어미의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으며, 전장 0.05g 전후 크기이다. 연구소는 현재까지 서산(6월 20일), 서천·홍성(6월 22일), 태안(6월 24일), 보령·당진(7월 1일)에 각각 10만여 마리씩 방류했으며, 다음 주까지 생산 잔여량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을 이용해 산란장이 조성된 지역으로 이동 후 방류를 진행하고 있다. 자체 제작해 올해 처음 선보인 방류망도 작업에 참여한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산소비닐포장은 주꾸미처럼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새로운 방류망은 이를 해결해 쉽고, 빠르게 방류할 수 있다. 신속한 방류는 어린개체들이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이는 만큼 자원조성에 유리하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금강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연계한 숲해설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흡수량은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중립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담은 맞춤형 교재를 제작해 숲해설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숲해설은 전화 예약(041-635-7407) 및 현장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금강자연휴양림 방문객에게 탄소배출의 흡수원인 산림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휴양림에서 숲과 나무가 주는 행복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 6월 28일(화) 한강하구 지역의 보전 및 생태계 우수지역을 보전하고 철새들의 먹이 및 휴식지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이란 보호지역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하여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에 대하여 적절한 보상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김포시는 2021년도에 177농가(982필지, 237ha)와 계약을 체결하여 인센티브로 109,899천원을 집행하였다. 추진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대표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실적 총평을 통해 2022년도 사업의 추진계획 사전설명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하여 검토하고 ▲ 대상지역 범위 결정 ▲ 볏짚존치 보상단가 결정 ▲ 무논조성 보상단가 결정 ▲ 부실이행자 환수 범위를 심의·의결하였다. 김포시는 7월 중순 사업공고, 8월 말까지 청약 신청을 받고 계약을 체결 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인기 수산자원 중 하나인 주꾸미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다음 달까지 자체 생산한 주꾸미 수산종자 50만여 마리를 영종도, 영흥도 등 인천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 해역: 인천 영종도(20만 마리), 영흥도(20만 마리), 강화도(10만 마리) 이번에 방류하는 주꾸미는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약 50일 동안 대량 생산 양식 기술을 통해 생산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건강한 수산종자다. 주꾸미는 잡는 재미와 특유의 맛을 가졌으며, 낙지의 2배, 오징어의 5배 많은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축제가 열릴 정도로 생산량이 많았던 주꾸미는 최근 급격한 생산량 변동으로 해양수산부에서는 금어기(5. 11.~8. 31.) 설정과 시범 방류품종 지정 등 주꾸미 자원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매년 주꾸미 수산종자 40만 마리 이상을 방류해 자원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05톤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최경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서해안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14일 중구 을왕해역에 운서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9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4월 어미 꽃게 확보 후 관리해 5월 중순 부화한 것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1cm 이상의 우량종자 들이다. 내년 봄부터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꽃게의 서식·산란에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전국 꽃게 생산량의 38%를 차지하는 국내 제일의 꽃게 산지이며, 꽃게 자원량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사업이 필요하다. 최경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 사업은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강화 주문도해역에도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며, 참조기·주꾸미·갑오징어·바지락·참담치 등 170만 마리의 우량종자를 자체 연구생산해 방류하고, 인천지역 특산품종인 백합·낙지도 새롭게 연구해 풍부한 수산자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늘(10일)과 6월 21일, 23일 3일에 걸쳐 부산 낙동강 유역 일원에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을 보강해 생태복원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 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어업인들과 함께 진행하며, 특히 23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도 방류에 동참한다.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전갑폭이 0.7㎝ 이상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건강한 성숙 어미를 자연에서 확보했으며, 산란을 유도해 부화시킨 동남참게 새끼를 50일 정도 키웠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4~6월경 하구 근처에서 교미하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다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에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인기 내수면 자원이다. 김성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동남참게는 낙동강하구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지역 어업인도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향후에도 수산자원의 보강을 위해 동남참게에 이어 황복, 보리새우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산자원연
[경남/김영곤기자] 경남 진주시는 내동면 물문화관이 위치한 진양호 가족공원 일원에 11억7,000만 원을 투입해 대나무숲 산책로와 숲체험놀이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진양호 가족공원은 무지개동산, 남강댐 물문화관, 노을공원과 연계해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시는 2020년 7월 1일부터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되는 공원에 대해 장기 미집행공원 토지매입을 추진해왔다. 2019년 토지보상 공고 및 감정평가, 손실보상 협의 등으로 진양호 가족공원 조성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기존의 자연경관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작지와 훼손지를 활용한 대나무숲 산책로와 숲체험놀이장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진양호만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나무숲 산책로는 남강댐 물문화관으로 올라가는 도로변 좌측에 위치하는 기존의 대나무숲을 활용·정비해 조성된다. 대나무숲을 산책하며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숲 안쪽으로 포켓공간도 설치된다. 대나무숲 산책로의 포켓공간은 대나무가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과 흔들의자를 이용하며 즐겁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호수를 바라볼 수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 넙치 20만 마리를 오늘(31일)부터 6월 3일까지 사하구 다대포, 강서구 동선, 영도 하리, 서구 송도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넙치는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3월 수정란을 확보해 부화시킨 후 60일 정도 키운 것으로 길이는 6cm 이상이다. 특히, 질병 없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 바다에서도 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60~80cm까지 성장하는 넙치는 광어, 넙이라고도 불리며,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펄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한국, 일본 등에 주로 분포하고 2~6월 산란기에는 수심 20~40m 정도의 바닥에 40~5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찜, 구이, 탕 등의 식재료로 쓰이는 대표적인 양식어종으로 값싸게 먹을 수 있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횟감이기도 하다. 김성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넙치 방류는 부산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월과 2월, 대구와 은어 종자를 방류한 데 이어 세 번째 방류다”라며, “넙치 치어 방류 이후에도 감성돔, 황복, 보리새우, 동남참게 등 자체 생산한 다양한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7일과 30일 양일간 서해 연안에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지난달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생산·관리한 어린 대하로, 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에 방류했다.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큰 대하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는 특징이 있다. 가을쯤 체중 4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 만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하는 고단백 저칼로리 기호 식품으로 소비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내 소득에 기여할 수 있어 어업인들이 방류를 선호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이번까지 도내 서해 연안에 1억 8856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금산 등 6개 군에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실내정원 1곳(태안군)과 실외정원 5곳(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군)을 조성한다. 실내정원은 병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옥상정원 등의 형태로 조성한다. 실외정원은 인구감소지역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생활정원 및 주제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색생활공간 확충 및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주제정원은 수목원정원법 4조에 따른 교육·치유·실습·모델정원 등이다. 생활밀착형 숲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핵심사업 반영과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 증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처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도내에 공공시설 실내정원 2곳, 생활권역 실외정원 4곳, 소읍지역 실외정원 1곳 등 총 7곳이 조성됐다. 도는 사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하며, 7-8월 평가를 거쳐 9월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수목원정원법상 정원에서 제외되는 공간인 문화재, 자연공원, 도시공원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안산천 꿈의 교회 인근에서 발생한 잉어 떼죽음 사고와 관련해 긴급조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25일 밤 오랜 가뭄상태에서 내린 비로 도로의 각종 비점오염원(불특정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배출원)들이 안산천에 대거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사고 발생 즉시 환경교통국 공무원 150명에게 비상발령을 내리고, 잉어떼를 수거하는 한편 살아있는 잉어들은 방류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중이다.
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場)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우리나라 포함 3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25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우리 국민이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FEALAC 소개 및 우리나라의 FEALAC 관련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및 FEALAC 회원국을 테마로 한 포토부스가 설치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5.14.(화)에는 커피차 이벤트, 5.15.(수)에는 버스킹 공연, 5.16.(목)에는 퀴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팬시우드 열쇠고리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출범한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협의체로, 현재 36개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봄・여름 행락철을 맞아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5월은 갯벌체험 등 연안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 갯바위・갯벌에서 조석 간만의 차에 의한 고립 ▲ 테트라포드 낚시 중 실족・추락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로 최근 3년 전국 연안 안전사고 인명피해의 52%가 5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 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출입통제장소 35개소에 대해 19일까지 특별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안해역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험구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94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사고가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위험구역 97개소에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성수기 전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연안해역의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인명구조장비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 “연안 사고 예방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웹툰, 웹소설 등과 같이 순차적으로 올리는 연재물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가 두 번째 연재부터는 1만 원으로 인하된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5·18민주유공자 등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도 연간 10회까지 면제되며, 업무상 저작물 작성에 참여한 사람도 성명과 생년월일을 저작권등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저작권 등록 때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제6조, 제23조 등)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웹툰, 웹소설과 같이 일부씩 순차적으로 공표해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두 번째 등록부터는 2만~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수수료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 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큰 부담 없이 연재 첫 회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때맞춰 대비할 수 있을 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사업장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재해복구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모두 113건의 미흡사항을 확인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2022년~2023년) 동안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9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지나간 11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농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8.11. (ⓒ뉴스1) 중앙합동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대피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다음 달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추, 양배추, 무, 당근의 재배 기간은 3~4개월이다. 특히 이들 채소는 겨울에는 제주와 전남에서, 여름은 강원과 경북 북부에서만 생산된다. 이른 봄에는 노지 수확이 어려워 겨울 저장물량과 시설에서 수확하는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설 재배면적은 정식(아주심기) 시기(1~2월)의 겨울채소 가격 및 생산량에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산 겨울 배추, 양배추, 당근은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우려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지난 1월과 2월 상순까지는 낮은 가격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봄 시설 재배면적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노지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 ▲지난 2월·3월 잦은 눈·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품위 저하 ▲평년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돼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장비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 등 신형 방검복제 4종과 충격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재질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신형 중형방패다. 이에 오는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신형 방검복제 4종 (사진=경찰청)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 특히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 연말정산 때 누락되거나 과다하게 공제됐다면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할 수 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054만 명 중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54만 명으로, 전체의 2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하고 있다. (ⓒ뉴스1)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두 곳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때 반영할 수 있다. 환급금은 다음 달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서 등 증빙을 미처 챙기지 못한 월세 세액공제나 기부단체·병원·학원에서 간소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종이 영수증을 발급한 기부금, 의료비, 취학 전 아동 교육비 누락분 등이 해당한다.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해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해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한 가족을 공제 대상자로 적용하거나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해 공제받는 경우다. 아울러 주택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