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과 결핵예방 주간(3월 18일 ~ 24일)을 맞아 '결핵예방 대시민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 수칙과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에서 함께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 수칙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시내 각 지역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3월 18일에는 북구 금곡주공 아파트 인근에서 ▲3월 19일 오전에는 김해공항, 경전철 김해공항역에서, 오후에는 광복동 비프광장, 광복로에서 실시했다. ▲3월 20일에는 부산역광장에서 ▲3월 21일에는 부산시청역 도시철도역에서 ▲3월22일에는 경성대․부경대 도시철도역에서 ▲끝으로 3월 25일에는 해운대 바닷가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18일 캠페인에서는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협업해 캠페인 장소에 검진 차량을 배치하고,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을 열어 결핵 무료 검진과 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시는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국가정원만의 상징물(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 봄꽃을 주제로 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지난해보다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해 다양한 봄꽃과 관엽식물을 식재하고 꽃반지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대형 꽃반지 조형물은 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비올라, 데이지, 팬지 등으로 구성했다. 울산시는 조형물을 봄꽃 축제 및 가을 축제까지 계절에 맞춰 색다른 꽃으로 연출해 앞으로도 정원도시 이미지를 더욱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휴식 공간인 태화강 국가정원이 방문객들에게 향기로운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올바른 기침 예절’을 주제로 지역 내 종합복지관 4개소, 문명고등학교, 임당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결핵 예방 및 결핵 조기 검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법정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피로,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결핵 신규 발생 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 관리받는 것이 중요하다. 경산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관내 주간보호센터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결핵 검진을 한다. 검진 후 유소견자 관리를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할 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을 통해 감염되고 급 · 만성 간질환으로,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경우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C형간염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나타나 주기적인 검진을 하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어렵다. 이에 군산시보건소에서는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를 시행하며, 검사는 보건소 1층 접수실에서 접수 후 검사실에서 채혈하여 진행된다. 또한 만 40세 이상 양성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평생 무료 간암 검진 제도를 안내하고, 대상자가 동의할 경우 연계도 시행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다. 따라서 조기 검진 및 적기 치료만이 완치할 수 있다”며, “항체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총 122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농식품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임산부와 태아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이후 출산 산모와 임신부 7천12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지정 쇼핑몰(www.nonghyupmall.com)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48만 원까지 구매금액의 80퍼센트(%)(38만4천 원)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시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1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제철 과일을 1인당 120그램(g)씩 연 22~26회 공급한다. 성장기 학생들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학교우유급식사업은 더욱 확대해 추진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과일 컵과일(120g/개) 파우치(120g/개) 벌크(1kg/개) 시비 투입은 물론,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3자녀 이상 가구와 소규모학교 학생 3만3천여 명에게 우유 급식을 지속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2월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제행사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성·정책성 검토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조사가 완료되면 올해 7월 중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산림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여 개최되며 오는 ’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 3조 1,544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5,916억 원, 일자리 창출 25,017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정원박람회로 육성할 예정이다” 라며, “정책성 등급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도내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환자의 응급처치에 필요한 지식교육과 연관 술기 등 6시간으로 구성된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과정’(KALS Provider)으로 진행되며, 3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심정지는 심장이 멈추며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된다.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심폐소생술교육 경남도는 이번 전문 교육으로 종사자의 심정지 환자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질적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결정적인 응급치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루는 응급의료기관 종사자의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보건소(소장 안병숙)는 주민의 신체활동·만성통증 관리 및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18일부터 가일보건진료소에서‘건강 사랑방’을 운영한다. 가일 ‘건강 사랑방’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운동기구 및 척추 온열기 등을 사용해 통증 완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령자와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인지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산시- 경산시보건소, 가일보건진료소에 건강 사랑방 운영 안병숙 보건소장은“가일 ‘건강 사랑방’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고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의료 취약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일차진료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 ▲심뇌혈관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포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보건의료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3050세대의 주 생활터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HOHO 건강일터’ 사업 대상 사업장 모집을 시작한다. ‘HOHO 건강일터’ 사업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건강생활 실천율 및 걷기 실천율은 낮고 흡연율과 음주율이 높은 30~50대의 주요 생활공간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7가지의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및 건강행태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장 선정 기준은 ①50인 이상의 사업장 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 확보 가능 ③사업자의 확고한 실천 의지 ④ 활동 우수자에게 사업장 내 인센티브(특별휴가 등) 제공 가능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모집일자는 3월 18일 ~ 3월 29일까지로 선착순으로 대상 사업장 총 4개소를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약 6개월 동안 총 12회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이 실시되며 신체활동, 영양, 금연, 구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일터 사업은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실시한다”면서 “이번 사업에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지난 2월 8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평택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4일부로 전면 해제했다. 경기도는 방역대에 위치한 평택시 5개 농가에 대한 일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전면해제 이유를 설명했다. 현역 방역 지침은 청소·세척·소독 등을 마친 뒤 28일 후 실시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이동제한 전면 해제조치에 따라 도내 가금농가 및 축산 관계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의 이동이 별도 승인 절차없이 허용된다. 육계와 육용오리에 적용되던 출하 후 14일 이상 입식제한 조치 또한 해제돼 농가와 도내 가금관련 산업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는 방역대 해제 후에도 3월 말까지는 철새 북상 등으로 AI 추가 발생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예정이다. 도는 현재 행정명령 11종, 공고 8종 종료기한을 3월 31일까지 연장하고 AI 검사체계와 거점 소독시설 운영 및 소독의 날 추진도 3월 말까지는 유지할 계획이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도 잔존 바이러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이하 본부)는 내일(16일)부터 화명생태공원 내 꽃단지(P1 주차장 맞은편)에서 7만 송이 규모의 화려한 튤립 군단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12월 7만구의 튤립 구근을 구입해 껍질 제거작업 등을 거쳐 공원 내 튤립단지 약 4,000제곱미터(㎡)의 면적에 식재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다양한 품종(아펠톤 등 11종)의 이번 튤립 구근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피운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웅장한 봄꽃의 자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민들은 이번 봄꽃 튤립을 시작으로 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여름·가을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삼락·화명·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는 코스모스, 백일홍 등의 꽃단지가, ▲화명생태공원 메타세퀘이아길 수국단지에서는 수국이, ▲생태공원 내 습지 주변 연꽃단지에서는 연꽃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복 시 낙동강관리본부 공원사업부장은 “긴 겨울을 이겨낸 튤립꽃들을 보며 희망 가득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생태공원 내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생활개선회 핵심리더 육성을 위해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심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전문가로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지·신체 통합활동을 주제로 8회에 거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노년교육의 이해 △인지훈련 기법 △요터치 미술·운동·음악 △실버레크레이션과 보드게임 등이며, 한국치매예방협회 전문강사진이 프로그램별 다양한 교육기법을 제시하고 교육생들이 습득할수 있도록 편성했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화로 돌봄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촌여성들의 역할과 활동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이 전문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전문가 양성 자격증 취득과정’을 추진하고 교육생 중 88%가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한바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