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지역사회의 노인복지관에서시행 중인 경증치매 특화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37개노인복지관에서 지난 4월부터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이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를 받는 부산의 강모(67)씨는“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전에는 매일 홀로 집에 있으면서 ‘다 늙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하고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으나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재활교육을 받고나서부터 날짜도 쉽게 기억하는 등 기억력도 좋아지고 탁구교실 등 여가프로그램까지 같이 이용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밝혔다. 강 씨의 배우자도 “일을 나가도 혼자 있는 남편이 걱정됐는데 남편이 노인복지관에 다니면서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있어 안심된다”며 “전국에 있는 노인들이 이처럼 좋은 서비스를 다 같이 받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시 송파구청에서 열린 제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 조기 검진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월 경증치매 노인도 신체기능과 관계없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했다. 등급 신설에따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일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정진상)와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민 뇌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서울 종로구 대한신경과학회 사무국에서 김재현 산림청장과 대한신경과학회 정진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양 기관은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대기오염에 기인한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대한신경과학회는 산림치유인자 등을 활용한 뇌 건강 향상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고 프로그램 및 실행방안 등을 개발한다. 산림청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산림자원 조성, 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기술자문과 행정 등을 지원한다. 특히, 양 기관은 숲을 통한 깨끗한 공기 공급과 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뇌졸중·치매 등 뇌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산림자원이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숲을 통한 국민행복과 건강증진의 성공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지역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8 메디엑스포’가 7월 6일(금)부터 7월 8일(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엑스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약진흥재단, 대구시치과의사회, KOTRA가 주관하고 대구시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약사회, 대구시간호사회 등 지역 보건의료산업단체가 후원하는 ‘2018 메디엑스포’가 7월 6일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구국제의료관광전’,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치과기자재전’, ‘팜 엑스포’ 등 보건의료 관련 5개 전시회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를 비롯한 의료단체에서 마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수출상담회, 학술대회, 컨퍼런스,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의료관광인의 밤, 한약재 재배교육, 한의플래닛 아카데미 교육, 구강검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참가업체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급격한 노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 척추관절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특별관도 준비되어 있다. ‘척추관절특별관’은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고령화로 인해 척추와 관절질환이 증가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암사망률 1위인 폐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2018년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범 도입되는 폐암검진대상자는 만55세∼74세 이하(1944년∼1963년)로 30갑년 (하루 흡연량) × (피운기간) 이상 흡연경력이 있으면서 현재도 흡연 중이거나 금연한지 1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 고위험흡연자 대상 저선량 흉부컴퓨터단층촬영(CT)검진을 실시한다. 저선량CT는 일반CT보다 방사선량을 1/6으로 낮춘 것으로 흉부x선 촬영(엑스레이)보다 훨씬 낮은 방사선으로도 더욱 선명하고 정확하게 폐암을 진단할 수 있다. 이에 예산군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지역주민 대상으로 검진안내문 발송 등 사업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참여 방법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대상기준에 대한 적합여부 등을 문의한 후 전국 14개 참여의료기관(※충남지역 참여기관은 충남대학교병원)을 안내 받고 선택한 의료기관에 반드시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을 해야 한다 또한 현재 흡연자의 경우는 반드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 및 병의
[포항/김근해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실에서 노약자, 뇌졸중 등 재활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능동운동 및 수동운동을 할 수 있고 근육의 재건 및 관절운동의 회복에 사용되어 신체 상하부를 운동 시켜주는 재활운동기기인 전동 상·하지 운동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치료를 주2회 실시한다. 전동 상·하지 운동기구는 모터의 힘으로 수동운동과 근육의 힘에 의한 능동운동이 동시에 가능하며 지속적인 운동으로 근육에 힘이 생겨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다리와 골반의 혈액순환에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가의 의료장비인 전동 상하지 운동기를 비치하여 단기쉼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기능이 향상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재활병원에서는 상·하지 운동기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청구비용을 지불해야하지만 남구보건소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 중에 있다. 상하지 운동기구를 이용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은 재활병원에서는 돈을 주고 사용을 해야 하는데 보건소에서는 무료라서 앞으로 꾸준히 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지난 21일 지역사회재활사업 관련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을 모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보건소 보건사업과, 시청 노인장애인과, 여성가족과, 김포우리병원, 세인트힐병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김포시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소개와 김정숙 방문건강관리사의 장애인 건강관리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자원 연계를 위한 협조 및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활협의체 기관 간의 업무협조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장(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재활협의체에서 원 간 업무협조를 강화하여 장애인이 재활에 의지를 계속적으로 유지 시키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참여 하는데 역량을 집중 시켜 달라” 당부했다.
[대구/김진희기자] 지역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8 메디엑스포’가 7월 6일(금)부터 7월 8일(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엑스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약진흥재단, 대구시치과의사회, KOTRA가 주관하고 대구시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약사회, 대구시간호사회 등 지역 보건의료산업단체가 후원하는 ‘2018 메디엑스포’가 7월 6일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구국제의료관광전’,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치과기자재전’, ‘팜 엑스포’ 등 보건의료 관련 5개 전시회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를 비롯한 의료단체에서 마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수출상담회, 학술대회, 컨퍼런스,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의료관광인의 밤, 한약재 재배교육, 한의플래닛 아카데미 교육, 구강검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참가업체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급격한 노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 척추관절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특별관도 준비되어 있다. ‘척추관절특별관’은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고령화로 인해 척추와 관절질환이 증가함
[완주/이대석기자]완주군이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측정과 1:1 건강상담이 가능한 ‘건강 100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 100세 상담실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한 시설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 건강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1:1 건강 상담도 가능하고, 만성질환 건강위험대상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 및 전문의사와 상담도 이어주고 있다. 건강측정과 상담뿐 아니라 신체활동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인바디 검사로 체성분, 골격근, 지방, BMI, 체지방율, 부위별 근육 분석을 통해 개인별 운동지도사의 운동처방과 올바른 걷기를 포함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체성분·비만분석 및 헤모글로빈 측정 결과에 의한 영양사의 적정체중을 위한 실제적인 영양처방이 이루어지는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금연상담사가 상시 상주해 흡연자에 대한 CO측정, 흡연욕구조절 등 대처방법 상담을 통하여 금연의지를 독려하고 금연 문자발송 및 전화 상담으로 매순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년 5월 20일부터 대구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더위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대구시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이 건강피해를 입지 않도록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에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매일 파악하면서 폭염예방을 건강수칙을 각별히 강조하였다. 7월 이후 첫 환자가 발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온열질환 감시』를 시작한 5월 20일 이후 한 달 새 대구에서만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5명이나 발생하였다. ※ 2017년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 전국 1,574명 / 대구 28명 온열질환*은 여름철 기온이 30℃ 이상 계속되는 불볕더위가 지속되면 발생할 수 있다. * 온열질환 : 열에 노출되면 열발진, 열부종,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이 발생하며,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폭염, 이렇게 준비하세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논·밭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남원/이대석기자]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지수를 음식점 영업주, 집단급식소 관리자 등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전송한다고 밝혔다. 식중독지수란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관심(54미만), 주의(55~70), 경계(71~85), 위험(86이상) 4단계로 나눠진다. 이 수치는 기상청 홈페이지에 지역별로 게재되는데 보건소에서는 이를 확인해 당일 식중독 지수와 함께 예방요령을 문자로 전송한다. 문자 서비스는 날씨가 더워지는 6월부터 9월까지 시행되며 음식점 영업주, 학교와 병원 등 집단급식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발송된다. 식중독 문자 알림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음식점 영업주는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담당(063-620-7934)에게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장은 “식중독지수 예보와 예방요령을 알려 집단급식소, 음식점 종사자에게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에게 “식중독 3대 예방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폐암은 국내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2016년)에 따르면 폐암은 전체 암 사망자의 23%(1만7963명)를 차지했다. 2위 간암(14.1%)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대장암(10.8%), 위암(10.8%), 췌장암(7.2%)에 비해 사망자가 2-3배나 많다. 암 환자 수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등의 순인데, 사망자는 폐암이 2배 이상이나 많다. 폐암은 왜 생존율이 가장 낮을까. 가장 위험한 암인 이유는 무엇일까. 1. 폐암이 사망률 1위인 이유는? 폐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아주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폐암은 폐 자체 뿐 아니라 폐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로 전이(원격 전이)된 단계에서 진단받는 환자의 비율이 40%가 넘는다. 폐암은 다른 장기로 암이 퍼져 치료가 힘든 상태로 발견되기 때문에 생존율이 낮다. 초기 증상이 없을 뿐 아니라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기침, 가래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감기로 아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매우 어렵다. 2. 흡연만 원인? 비흡연 폐암 환자가 1/3 박영식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요리사 오세득 씨, 가수 노사연 씨, 개그맨 김재우 씨를 ‘2018 암예방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암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과 구체적인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2006년 국민암예방 수칙*을 제 정하고 매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 담배연기 멀리하기,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 먹지 않기, 소량 음 주도 피하기 등 10개 수칙(붙임3 참조) 지난해부터는 암예방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건강식습관, 암검진, 운동, 금주 등 분야를 정해 각 각 홍보대사를 선정한 후 함께 암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2017년 암예방 분야별 홍보대사) ▴‘건강식습관’ 요리사 장진우 씨, ▴‘암검진’ 의사 양재진 씨, ▴‘운동’ 배우 최여진 씨, ▴‘사내 금주문화’ 작가 양경수 씨 올해는 ▴‘건강식습관’은 요리사 오세득 씨, ▴‘암검진’은 가수 노사연 씨, ▴‘운동’은 개그맨 김재우 씨를 각 분야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금주’ 분야는 올해 별도의 홍보대사 없음 홍보대사 중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한 노사연 씨는 남편 이무송 씨와 함께 인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