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 ▲참전유공자 표창 ▲시립합창단 공연 ▲만세삼창 등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함과 이 시대의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소중한 일상의 바탕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그 숭고한 뜻이 미래세대에 이어지도록 하고, 진심 어린 보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지난 2023년부터 참전유공자 보훈명예 수당을 월 16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아울러,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에게 배우자 수당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보훈 정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종배, 이하 협회)와 「노후 노유자 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노유자 시설: 노인과 유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경로당, 양로원, 요양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김종배 협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실천 의지를 활성화(붐업)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 부산’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협약식 개요> ㅇ 일시/장소 : ‘25.6.24.(화) 10:30 / 시청 7층 국제의전실 ㅇ 협약대상 : 부산시(미래혁신부시장 김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종배) ㅇ 주요내용 : 노후 노유자 시설에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25년도:민간소유 경로당 5개소) * (부산시) 사업대상지 선정 등 행정지원 (협 회) 열회수형 환기장치 제작설치 및 부대공사 이번 협약은 민관협업으로 민간 소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7일(금) 오전 신정2동 주민센터 신축 현장(신정동 329-9)에서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구가 추진하고 있는 '노후 주민센터 재건축 사업'의 첫 주자인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뜨는 자리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공사현황 설명,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시삽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어린이 등 주민 대표와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해 노후청사 재건축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 1989년에 건립된 신정2동 기존 청사는 지역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 청사로, 협소한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특히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일부 포함돼 있어 부지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2022년부터 경찰청과 수차례 재산교환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해 국유지(신정2치안센터, 165㎡)를 최종 확보하면서 청사 재건축을 본격화했다. 새로 건립될 신정2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와 신정2동 치안센터 부지를 통합해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KPGA 군산CC 오픈’에 맞춰 군산컨트리클럽(이하‘군산CC’)에서 군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로골프협회와 군산 골프&리조트가 주최하는 ‘KPGA 군산CC 오픈’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대회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클럽하우스 옆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 부스에서 참가 선수·가족·갤러리에게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장터에 참여한 농수산 생산·가공업체 10개소가 딸기잼·떡·미숫가루· 박대·홍어·꽃게장·김 등 5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은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 구매를 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통곡물 포리지 33%, 현미귀리칩 33%, 군산 귀리 미숫가루 27%, 갑오징어/홍어/박대 등 생선류 20% 할인 등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이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된다. 소비자가 제품을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의 시식도 병행된다. 대회를 찾은 갤러리와 상품 구매자를 위한 경품도 푸짐하다. 매일 업체별 1세트씩 총 40세트의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장바구니·물티슈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레드로드 R1 구간에서 '제3회 더북데이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기념해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이다. '더북데이'는 책을 매개로 주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마포구의 대표 독서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16개 동의 더북데이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후원기업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증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알뜰북마켓',야외 독서 공간인 '야외도서관', 그림책을 음악으로 감상하는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루어지는 '문화행사 코너', 구립도서관과 각종 후원사와 연계한 '체험·전시 부스' 등이 있다. 먼저, 더북데이 메인 행사인 '알뜰북마켓'에서는 지난 5월부터 기증받은 중고도서들을 500원∼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돼 나눔 문화 확산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으로 전 세계 도시들의 혁신정책 올림픽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 결선에 진출했다. 서울시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5일(수) 오전 9시<한국시각 25일(수) 밤 10시>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를 주관하는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발표한 총 50개 결선 진출 도시에 ‘서울시’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는 안전, 일자리, 환경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도시들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찾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경쟁하는 글로벌 정책 경연대회다.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시장(mayor) 주도로 혁신적인 도시정책을 발굴‧검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블룸버그 자선재단’에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됐다. 서울시는 630개 이상 도시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무려 13:1의 경쟁을 뚫고 상위 50개 도시에 선정됐다. 이번 결선 진출로 서
[옹진/김명성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백령도에 왔으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이벤트는 백령도 내 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장병과 면회객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 모집을 위한 사연 공모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여행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백령도에 왔으면회'는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전거를 타고 천연비행장인 사곶해변을 달리고, 콩돌해변과 두무진을 찾아 백령도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고, BBQ 파티와 불멍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여행에 참여한 한 면회객은 "아들이 많이 보고 싶었지만 백령도라서 갈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여행상품 덕분에 정말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며, "단순한 면회를 넘어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백령도라는 섬의 매력에 푹 빠져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백령도 군장병과 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새롭게 건립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미래를 여는 문, 새로운 시작”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개청식은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거점 마련을 기념하고, 남부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경산시장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은 새로운 남부동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적인 순간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전했다. 이후에는 청사 앞마당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나무에 담았다. 새롭게 조성된 청사 내부를 함께 둘러보는 청사참관 시간도 마련되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기능은 물론, 복지, 문화, 소통, 기능까지 강화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활용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지향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개청식을 계기로 남부동이 행정과 복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성호선 소방본부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 중이다. 성 소방본부장은 정금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안인효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을 지목했다. 성 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어른의 깊은 관심과 보호가 절실하다”라면서 “아동학대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소방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일선 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노동부의 취업활동기간 연장 허가를 받고도 고의나 과실이 아닌 사유로 인해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해 불법체류 경력이 발생한 경우 이를 구제하고 관련 지침도 개선하도록 법무부에 의견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E9비자로 입국한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이동을 하기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2025.5.27. (ⓒ뉴스1)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월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네팔 국적의 ㄱ씨는 사업장 변경으로 2020년 11월부터 경북 상주시에 있는 사업장에서 근로를 시작했다. ㄱ씨는 고용부로부터 취업활동기간 연장(재고용) 허가를 받아 2021년 5월 30일부터 2023년 3월 29일까지 1년 10개월 근무했고, 재입국 특례 고용허가(36개월)를 받아 2023년 4월 재입국해 근무하던 중 2024년 4월 17일 법무부에 K-point 숙련기능인력 체류자격으로 변경해 달라고 신청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ㄱ씨가 재고용 허가를 받은 뒤 3개월 이상(2021년 5월 31일부터 2021년 9월 13일까지)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한 기간을 불법체류 경력으로 보고 체류자격 변경을 불허했다. 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 접경지역에서 양국 군대 간 무력충돌이 발생해 양국 일부 지역에 대해 25일 낮 12시(한국시간)부로 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 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이날 밝혔다. 태국 조정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태국의 경우 수린주, 부리람주, 시사켓주, 우본라차타니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사께오주, 짠타부리주, 뜨랏주에 대해 2단계 여행자제 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캄보디아는 오다르메안체이주, 프레아비헤아르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 반테아이메안체이주, 파일린주, 바탐방주, 푸르사트주, 코콩주에 대해 여행자제 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이 밖의 지역은 기존 발령한 여행경보를 그대로 유지한다. 캄보디아 조정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태국 및 캄보디아 접경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사람은 여행을 취소·연기하고,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사람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해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694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충북 제천시에 있는 대성MD 제천사업소 석회석광산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광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광산 내 취약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광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작업을 하는 광산근로자들의 온열질환 관련 예방방안과 집중호우 때 광산재해로 확대할 수 있는 양수기와 갱내·외 집수조 등 대표적인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9일 경기도 평택시 한국가스공사 평택 LNG생산기지 및 공급 관리소를 방문해 주요 가스 공급 시설물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기사와 관계 없음).2025.7.9. (ⓒ뉴스1) 산업부는 광산에서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양수기 등 출수방지 및 배수시설, 긴급대피시설과 같은 광산안전시설에 대해 올해 124억 원 규모의 국고보조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광산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자연재해에 따른 광산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높이고, 이날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심각 단계는 전국의 40%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이 3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를 발효했으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하루 전 24일 기준 사망 10명을 포함해 1979명에 이르고 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25일 오후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에서 양산을 쓴 시민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를 건너고 있다.(ⓒ뉴스1) 노인, 농업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찰 활동 등으로 안전 확인과 보호 조치를 강화해 추진하고, 공사장 등 야외 근로자의 작업장과 다중운집인파 행사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 강화도 지시했다. 또한, 폭염 대비 쉼터와 폭염 저감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25일(금)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전국의 40%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오늘(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표되었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어제(24일) 기준 사망 10명을 포함해 1,979명에 이르고 있다. * 질병청, 온열질환감시체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윤호중)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노인, 농업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찰 활동 등을 통한 안전 확인과 보호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 공사장 등 야외 근로자의 작업장과 다중운집인파 행사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 강화도 지시했다. 또한, 폭염대비 쉼터 및 폭염 저감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주의와 전력 수급관리에 철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25일(금)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콜센터 추가 개소 준비 상황과 심리부검 체계를 점검하고, 자살예방 전문가와 실효적 자살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 장관은 우선 10월 정식 개소 예정인 자살예방상담전화(109) 2센터 개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온라인 상담체계(마들랜*) 개선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지난 2024년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세자리 번호 “109”로 통합 개편되었으며, 상담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40명 규모의 상담사를 배치한 2센터를 추가 개소하고 상담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 텍스트 대화에 익숙한 청년층의 높은 자살률 등을 고려하여, ’24년 도입된 ①메신저, ②문자메시지, ③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자살예방 상담 ** ’24년 인입량(상담수요)이 ’23년 대비 47% 증가(연간 총 22.0만 건→32.2만 건) 이와 함께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예산(4억 3천만 원)이 마련된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 신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오는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지킨 자유와 평화, 미래로 잇다'(Together for Peace, Toward Tomorrow)를 주제로 여는 이번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그들의 헌신 위에 이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미래세대에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식 주제 이미지는 대한민국의 전통 매듭 문양에 22개 유엔군 참전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연대, 굳건한 우정, 미래세대로의 계승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유엔군 참전의 날 홍보 이미지.(출처=국가보훈부) 기념식에는 미국·영국·캐나다·에티오피아 등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주빈과 유엔참전용사 동반 입장,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 말씀, 헌정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